(미디어온) 경상남도는 2017년 6월말까지 노후 경유차 교체시 취득세 또는 개별소비세를 각각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득세 지원대상은 2006. 12.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 승합·화물차를 2017. 1. 1.소유하는 자가 2017. 1. 1일 이후 말소등록하고, 신규 승합·화물자동차를 등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50% 감면(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말소등록 후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 한한다. 또한, 개별소비세 지원대상은 2006. 12.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승용·승합·화물등)를 2016. 6. 30일 이전에 소유하고 있던 자가 노후 경유차를 2016. 12. 5일 이후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일을 전후해서 2개월 이내 신규 승용차를 등록하는 경우에는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70% 감면(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제지원 정책은 정부에서 미세먼지의 주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교체를 촉진해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2006. 12. 31. 이전 노후 경유차인 승용차는 14만대,
(미디어온) 앞으로 경남에서 화재, 붕괴 등 사회적 재난을 당하면 신속하게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상남도는 최근 소규모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양상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해당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등 생활안정 지원과 복구비용 지원을 위해 제정한 ‘경상남도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재난이란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감염병, 가축전염병 등으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한 재난을 말한다. 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은 도 또는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된 재난 가운데 원인과 책임 규명이 지연되거나 재난 원인 제공자가 피해 보상 자력이 없을 때 시장군수의 요청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또한, 피해보상 지원금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사망자는 생활안정지원 구호금으로 최대 1천만 원, 가족의 주소득자(4인가족 기준)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면 생계비 113만 원을 지원한다. 주택 파손으로 인한 주거비는 최대 900만 원까지 지급하고 교육비 부
(미디어온) 경기도가 19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2016년 경기도 2차 지역연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연대위원회는 여성·아동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해 신고 및 상담, 피해자 임시보호시설, 의료서비스, 법률 서비스,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도의회, 교육기관, 사법기관, 의료기관, 여성폭력 관련시설, 학계, 민간 전문가, 아동·가족 지원시설 관계자 등 지역연대위원 2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의 ‘여성 대상 폭력 범죄와 대응책 ’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16년 각 기관별 아동·여성보호 주요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 폭력 등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지역연대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 기초지역연대의 광역지역연대로서 광역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12월 18일 H5N8형 고병원성 AI를 검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는 2014/15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H5N8형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이나, 당시 바이러스가 잔존 중에 검출된 것인지 또는 이번 겨울 철새 도래와 함께 새로 유입된 것인지는 향후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9일 가축방역심의위원회(가금분과위)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방역방안을 논의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국가기술표준원은 유해물질인 중금속(납)이 과다 검출됨에 따라 사회문제가 된 탄성 포장재 우레탄 트랙관련 한국산업표준을 전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 기준을 강화하여 관련부처,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2016.12.20)하였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품질기준은 인체에 들어오면 축적되어 중금속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4대 중금속[납(Pb), 카드뮴(Cd), 크롬(Cr+6), 수은(Hg)]의 함량 기준을 외국의 어린이용 제품 안전기준 보다 강화하여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제정한 표준이었으나,탄성 포장재의 제품 시공 시 중금속이 함유된 첨가제(촉매제, 안료 등)등이 사용되어 중금속이 과다검출 되었고, 그에 따라 사회적으로 품질기준에 이들 4대 중금속 이외에 유해물질 추가 요청이 있어 이번 한국산업표준을 개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표준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기존에는 학교 체육시설로 한정되어 있던 표준의 적용범위를 학교 이외의 시설(공공 체육시설, 등산로, 산책로 등)로 확대 하였다. ② 4대 중금속의 함량기준은 유지하고, 추가 중금속은 가장 엄격한 유럽의 어린이용 제품의 안전기준을 반영
(미디어온)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2월 18일(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AI 상황실과 살처분 현장출동반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인체감염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방문규 차관은 AI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AI로 인한 위험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자체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AI의 인체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관계자와 살처분 현장 종사자 등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AI 인체감염관리를 맡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미디어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계획 수립과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 등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1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250건의 안전사고를 조사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 대비 16%인 198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온이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한 동사 사고도 3건이나 발생했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하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다. 산행 전에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의 겨울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산행경험이 많은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이 함께 해야 한다. 일몰 2시간 전까지 하산하는 것이 좋다. 올해 1월 설악산에서는 겨울철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탐방객이 갑작스런 강풍과 한파에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저체온 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탐방로 결빙으로 인
(미디어온)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월 20일(화)부터 2017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창업자(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지난 2011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6년간 총 2,262개의 창업팀이 전국 곳곳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변화의 싹을 틔워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재해석한 상품들로 화제가 된 ‘마리몬드’(할머니들의 압화 작품을 활용한 상품개발), 물품의 포장 및 운송 등을 대행해주는 물류대행 서비스 ‘두손컴퍼니’(홈리스 일자리 창출)등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청은 2017년 1월 13일(금) 18:00까지이며, 온라인 접수페이지(http://www.seis.or.kr) 또는 위탁운영기관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12월 19일(월)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3층 대강당(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소재)에서 올 한 해 아이돌봄 지원, 가족관계 개선사업 등을 통해 ‘가족 행복’을 위해 힘써 온 여러 기관과 종사자, 아이돌보미 130여 명을 한 자리에 모아 '아이돌봄 및 가족관계 개선사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각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아이돌봄 이용자 및 돌보미활동 수기, 가족관계 개선 우수사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우수사례 당선작의 사례발표도 진행해 각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한다. 아이돌봄 이용수기 대상작은 치킨집 야간 아르바이트로 세 명의 아이를 키우던 한부모 여성이 아이돌봄 서비스의 도움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녀들과 안정적으로 생활하게 된 사연을 담았다. 가족관계개선 우수사례로 한부모가정 모녀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여행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게 된 사연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우수사례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게 된 남성의 사연 등이 소개된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가정 등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2016년 세종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사업 종사자의 사기와 근로의욕을 고취했다. 올해 제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두레마을 황현중씨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유봉열씨가 시장 상을 수상했다. 또 참여시민의 다양한 활동과 자활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사업보고 및 공동체 놀이마당도 진행됐다. 한편,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세차사업 청소사업 택배사업 밑반찬사업 등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이 착실히 진행 중이다. 세종시는 16일 오후 세종실(시청 본관 5층)에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보건자살, 도로교통, 범죄, 가정학교, 재난재해 등 5개 안전분과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총괄 보고를 비롯 이재은 안전도시위원장의 제1기 안전도시위원회 운영성과, 5개 분과위원장들의 분야별 안전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춘희 시장 주재로 각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성과와 실천 계획, 향후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위원인 조준필 아주대학교 교수와, 배정이 인제대학교 교수는 세종시의 안전도시 추진상황 평가를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역별, 연령별, 유형별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범죄취약지역 시설환경개선 등 132개 안전증진사업를 펼치고 있다. 이 안전증진사업에는 세종시청, 교육청, 경찰서 LH세종본부 등 52개 유관(기관), 13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2017년 여성지도자 정보교류회’ 사업비 2,000만 원에 대한 민간보조사업자 선정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여성지도자 정보교류회는 새해 각계각층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덕담으로 여성화합과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 등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지원신청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보조금 지원신청서는 12월 말 울산광역시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행능력과 행사내용으로 구분 심의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공모 절차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써 이번 공모에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사업에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