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전철역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전철역 내 응급처치 모의훈련으로 도내 27개 전철 역사에 마련된 응급환자 초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 금정역에서 열린 ‘응급환자 초기대응 매뉴얼 모의훈련’에는 배수용 경기도 보건복지국장과 김진수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안전처장, 조규종 한림의대 응급의학과 교수 등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모의훈련은 금정역 승강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 전파로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역무원1은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고객지원실의 역무원2에게 상황을 알린 후 심폐소생술과 역사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를 활용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역무원2는 환자의 위치와 상태 등을 119에 알리고 초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미리 설정된 구급대원과 환자 이동경로로 구급대원을 안내해 신속히 환자를 이송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역내 순찰을 돌던 역무원3은 역무원1을 도와 환자에게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1일 수도권 전철 이용객은 평일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12월 18일 1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6-2017년 서울시 제설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표어를 들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0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 서울시 제설자원봉사자는 청소년, 일반시민 등 총 900여명이다. 폭설에 대비해 매년 제설대책기간을 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의 총력을 기울여 온 서울시는 제설자원봉사자 발대식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시작한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제설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올해 역시, 제설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수행해 눈으로 인한 서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 캠페인을 계획하였다. 발대식은 제설자원봉사자들의 선서를 비롯해, LED영상을 활용한 ‘완벽제설’ 축하공연, 함께 하는 제설작업을 강조하는 제설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다. 이어서 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거리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직접그린 내 집
(미디어온) 통일부는 통일 한국의 전망(vision)과 희망을 홍보하며, 미래 통일 리더로 성장할「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0명 이내로 2017학년도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서 2017. 1. 2. ~ 2. 28.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어린이들의 통일 인식 향상 및 미래의 통일 한국을 이끌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여ㆍ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최종 선발되는 300명의 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통일부 장관 명의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고 작성한 기사를 전문가로부터 첨삭지도를 받는 등 전문적인 기자소양 교육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통일기사 작성 △통일부 주요행사 취재 △판문점 견학 등 ‘현장체험’ △여름 통일캠프 △탈북 어린이와 함께하는 운동회 △통일 노래(song) 확산을 위한 ‘합창단’ 등 운영 △
(미디어온)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도입 3년차를 맞이하여 2017년에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행정자치부는 ‘2016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의견수렴 간담회’를 12월 16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국민디자인단은 새로운 정책참여 모델로서 특히 대국민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및 디자인단 운영비 지원과 교육 확대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양적으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과제수가 증가(2015년 248개 → 2016년 382개)하였으며, 질적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공유’를 확대(해외직구 정보통합서비스 방안 / 관세청)하고, 지자체를 ’유능한 정부‘로 탈바꿈(찾아가는 산업단지 육아지원 / 인천시) 하는 등 정부3.0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6년 국민디자인단 활동에 직접 참여했던 서비스디자이너 및 국민, 현장업무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모여 한 해 동안 운영과정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공유하는 한편,‘17년 디자인단 추진일정 및 방향, 기관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한
(미디어온) 2017년 기준,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81만2,000원에서 최대 135만2,230원을 부담금으로 내야한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고용정책심의회(장애인고용촉진전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장애인 고용 부담기초액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와 고용하지 않은 사업주간에 장애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평등하게 조정하기 위하여 부과되는 것으로,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가 의무고용률(‘17년 2.9%)을 위반할 경우, 위반 정도(고용률)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하여 부담금을 납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1명당 부담금이 법정 상하한선 내에서 의무 위반 정도에 따라 비례하여 가중되도록 조정한 결과, 구간별로 전년대비 15.5% ~ 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주는 기준년도 다음해 1월 31일까지 전년도 의무고용 미달 인원에 대한 부담금을 자진신고·납부해야 하며, 전자신고·납부(www.esingo.or.kr)도
(미디어온)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각종 지원을 펼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내년도 활동동반자 수가 80명 증원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큰 기여를 함에 따라,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해 맞춤형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월 15일(목)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2005년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전국 시·도로 확대된 이래 현재 16개 시·도에서 총 1,066명의 청소년동반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 2017년도에는 청소년동반자 수가 7.5%(80명) 증가한 1천146명으로 확대되고, 예산도 올해보다 9.4% 증가한 총 81억4천6백 만 원으로 증액된다. 이를 통해 가출, 우울증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의료, 기초생활 및 경제적 지원 등을 강화하고, 수혜청소년 규모 및 지원 건수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ㅇ 또한, 내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업, 연계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동반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제4차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제3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전문가·시민단체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6일(금)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장기종합계획은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개발 및 보전을 목적으로, 「하천법」에 근거하여 수립되는 20년 단위 계획이다. 금번 계획은 지난 2001년 수립된 제4차 계획(2001~2020)에 대한 제3차 수정계획으로, ‘기후변화’, ‘사회가치 변화’, ‘경제구조 변화’를 미래 수자원 정책을 둘러싼 주요 여건변화로 제시하고 계획수립에 반영하였다. ▶(기후변화) 가뭄 및 홍수 위험 증대, ▶ (사회가치 변화) 환경·건강·여가생활에 대한 관심 증대, ▶ (경제구조 변화) 신성장동력 발굴 요구 증대 금번에 보완·수립되는 수자원장기종합계획은 “물 걱정 없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 ② 홍수에 안전한 국토기반 구축, ③생명이 살아있는 친수환경 조성, ④ 수자원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의 4대 목표와 95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금번 계획의 특징은 경제 활성
(미디어온) 통계청은 12월 16일(금)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치안정책연구소 및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한국범죄분류 개발 연구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통계청이 2015년 새로 제정된 국제표준범죄분류(ICCS)를 기반으로 한국범죄분류를 개발하기 위해 치안정책연구소 및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Task Force를 구성해 수행한 1차 기초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차 기초연구에서는 ICCS 매뉴얼을 분석하여 항목명과 사례 등을 한글화하고 국내 범죄와의 연계성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표준범죄분류(ICCS)의 국내 도입과 관련된 주요 도전과제들을 중심으로 향후 한국범죄분류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세미나는 Task Force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관별 연구결과를 주제로 하는 3개의 세션과 특강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치안정책연구소)에서는 ICCS(대분류 06~11)의 약물, 사기, 공공질서, 안보, 자연환경 등과 관련된 위법 행위와 국내 범죄와의 연계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논의된다. 제2세션(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는 ICCS(대분류 01~05)의 사망,
(미디어온) 경찰청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독버섯처럼 만연해 있는 갑질 횡포를 사회적·경제적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불법행위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 구성원 간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여, 이철성 경찰청장 취임 이후 경찰 본연의 역할인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 첫 발걸음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0일간 경찰 전체 수사력을 집중하여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일명 '갑질 횡포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갑질 횡포는 가·피해자 간 이해관계로 인해 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과 피해자 보호 활동이 병행되어야 실질적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기존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피해자 보호 관련 기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피해 신고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자문 변호사 운영 등 피해자 지원 시스템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병행하였다 경찰청 원경환 수사국장은 갑질 횡포는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무한 경쟁체제와 만능 물질주의로 인해 형성된 잘못된 사회 현상으로, ‘내가 상대방보다 우월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미디어온)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2. 16.(금) 울산 수출기업 린노알미늄㈜의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울산방문은 현장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 파악과 해결을 위함이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린노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출 가공 전문 업체로, 자동차 소음·쏠림 현상을 막아주는 고기능 부품인 ‘러버 부시’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유수의 완성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여, 이 분야 국내 점유율 60%, 일본, 미국 등으로 20억원 상당의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를 개발하여 시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주영섭 청장은 “최근 자동차, 항공기, 열차 등의 경량화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데, 가볍지만 열처리나 가공기술로서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알루미늄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임직원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장소를 울산중소기업청으로 옮겨 지역 수출기업(7개)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
(미디어온) 15일 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취임하는 김정진 대장은 2000년 2월 남성의용소방대원 총무부장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 안전에 노력해 왔다. 자리를 떠나는 어영락 대장은 지난 1992년 1월 전동면 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24년간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헌신해 왔다. 김정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의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관리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환경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환경감시활동 촉진을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업무 수행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는 공장, 발전소, 카센터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사후관리,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환경감시네트워크 구축, 민관합동 점검 등 세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의 환경관리와 각종 환경사고 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