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13일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특별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공단은 산학협동(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지역관련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재능기부를 통한 영어스토리텔링, 소외계층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도서관, 예술융합 주말 교육, 청소년 직업체험, 찾아가는 북토론회, 다문화가정 지원교육 등 공단이 운영하는 구민체육센터,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체육관, 정보화도서관, 답십리도서관에서 다양하게 교육기부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 양범섭 이사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교육기부활동에 참여 해준 직원들이 교육기부대상 수상의 일등공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자동차가 철도건널목에 접근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일시정지’ 메시지를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고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에 설치된 1,000여개의 철도건널목에서 연평균 11건의 철도건널목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로 인해 연간 8.8명의 사상자(사망자 2.4명/연)가 발생하고 있다. 철도건널목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부분 자동차 운전자의 부주의에 있으나, 그 배경에는 안전시설 미흡 및 지형적 요인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까지 철도건널목 사고 50% 이상 저감을 목표로 자동차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사고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①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사고 시 예상피해 정도가 큰 철도건널목을 특별관리 건널목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5년간 사고가 2회 이상 발생하거나, 위험물 운송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사고 시 피해가 큰 철도건널목에 2017년부터 건널목 관리원을 배치하고, 안전설비를 개선하는 등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② 자동자 운전자의 안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서로 다른 학교에 배정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 장관에게 분리배정 관련 규정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표명을 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A씨는 중학교 3학년인 자녀가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2차례 걸쳐 집단으로 학교폭력을 당하여 가해학생들을 두려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가해학생을‘전학 조치’하지 않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된 것은 인권침해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현행「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 제4항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학생이‘전학 조치’될 경우,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을 서로 다른 상급학교에 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전학 조치’외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등의 조치를 받은 경우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서면사과, 접촉금지, 학교교체 등의 처분을 받은 가해학생이 피해학생과 같은 학교에 배정 되면 피해학생의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고, 피해학생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 할 여지가 있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학교폭력 발생 후 가해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참고로 2015년에는 식품접객업소 등 총 273곳을 점검하여 무신고 영업,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 위반으로 11곳을 적발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 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올해 연안 인명사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10월 기준) 7%(128→119명)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 대상 교육·홍보와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정책을 통해 인명사고는 감소하였으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안전을 간과한 야간·음주수영, 해녀들의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한 익수사고와 낚시·관광 중 방파제·항포구와 갯바위에서 실족 추락하는 사고는 매년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익수(59%), 추락(32%), 고립·표류(5%),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 대비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8%(34→38명) 증가하는 등 익수와 추락에 의한 사고가 전체 90%를 차지하였다. 장소별로는 해안가(30%), 항포구(24%), 갯바위(11%), 해상(20%), 방파제(8%), 갯벌(6%) 순으로 나타났다. 해안가에서는 음주수영 등 무리한 물놀이에 의한 익수사고와 해안 절벽에서 실족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주로 발생하였다. 항포구에서는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와 수영 중 익수하는 사고로 28명이 사망하였는데 최근 3년 평균보다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 해양에서
(미디어온) 공직사회에 개방과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민간출신 공직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정부 국·과장에 신규 임용된 민간출신 공직자 17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동극 처장이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는 ○인사혁신처 대변인,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등 인사혁신처가 발굴, 영입한 정부 13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임용자가 참석하며, ○공직 생활의 소감과 현장 경험담, 애로, 건의사항 및 개방형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상호 소통의 자리*로 마련 돼, 민간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공직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극 처장은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 확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인사혁신의 핵심 방향”이라며, “민간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는 삼고초려의 노력은 물론, 이들이 공직에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도 적극 검토, 반영해 제도 발전에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각 부처의 민간출신 개방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업체에게 어음할인료와 지연이자를 주지 않은 (주)크리스패션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천백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패션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34개 하도급업체에 의류제조를 맡긴 후 대금 중 대부분을 어음으로 주면서 어음할인료 6억 2천4백만원을 주지 않았다.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는 경우, 위탁물을 수령하고 60일이 지난 날 이후부터 어음의 만기일까지할인료(연 7.5%)를 지급하도록 규정한 하도급법에 위반된다. 또 4개 수급 사업자에게 지급 기일이 지난 후에 대금을 주면서 그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56만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크리스패션은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하였으나, 공정위는 법 위반 금액 규모가 크고 유사한 법위반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의류제조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음할인료 미지급 등의 불공정행위를 적발하여 엄중 조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하도급사업자에 대해 어음할인료, 지연이자 등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는 의류업계의 고질적인 관행을 엄중 제재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도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8일 신고된 종오리(전북 고창), 12월 8일 예찰 중 의심된 육용오리(전북 부안) 의심축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13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종오리(15,200수) 및 육용오리(10,000수)는 12.9일 예방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내 거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4곳에 대해 연구 분석한 결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의 조성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신안군 영산도, 진도군 관매도, 완도군 상서 마을, 여수시 동고지 마을 등 4곳의 명품마을에 대해 조성효과의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은 명품마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삶의 질 상승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상호협력 효과 분석 등 5개 분야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4곳의 주민 총 소득은 2016년 1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13억 6,000만 원을 기록하며, 명품마을 조성 전인 2010년도 총 소득 2억 3,000만원 대비 4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132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응답자(그렇다 및 매우 그렇다)가 63.6%로 조사됐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조사(농어촌 삶의 질 실태와 주민 만족도, 2013년 12월)한 전국 20개 마을 평균 38.9%보다 높음 또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4곳을 방문한 396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12.15(목) 오전 10시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동대문구 제기동) 개소식을 개최하고 연간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체험과 취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와 교육부(서울특별시교육청)가 협업하여 설립한 정부 3.0의 모델로, 서울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내의 발달장애학생에게 직업체험 및 훈련을 실시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직업훈련을 위한 훈련시설 외에도 실제 사업장과 동일한 환경을 갖추고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실습실을 운영한다. 직업체험실습실에는 발달장애인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도서관 사서, 쉬운 글 번역,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무행정, 우편분류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훈련을 제공하며,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한 근무환경과 유사한 체험실을 구축.접목하였다. 이를 위해 KT, 베어베터, 이랜드 SPAO, 다솜이재단, 피치마켓, 우정사업본부 등 12개 기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하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의 취업률이 매우 높은 점(‘16.11월 기준 93
(미디어온) 최저임금위원회는 새해를 앞두고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6,470원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① 「2017년 최저임금 안내 홍보자료」를 전체용(리플렛), 근로자용, 사업주용, 감시·단속적 근로자용 등 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총 38만부를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대학교, 노동단체, 중소기업 및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등에 배포하였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및 계산법을 월급 명세서 항목의 예를 들어 최저임금 미만여부의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주휴수당과 가산임금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들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게 하였으며, 아파트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임금계산방법과 휴게 보장에 관한 내용을 예시로 제시함으로써 아파트 관리 분야에서 최저임금을 보다 쉽게 적용하고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② (버스광고) 전국의 주요 거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최저임금 광고 도우미로 활용하였다.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지역의 대국민 노출
(미디어온) 전통시장은 차양막 및 통로좌판 등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에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고, 건물 구조상 밀집된 점포, 취급 물품 중 인화성 제품이 많아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쉽게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79개의 점포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고, 재산피해액만 1000억 원에 달했다. 시장 내 소방도로를 점거한 노점과 판매물품 등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고, 1천300여개의 스프링클러가 작동됐으나 인화성이 강한 이불·의류 등으로 인해 화재가 순식간에 번지면서 초기진화에 실패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대구 소방당국은 밝혔다. 최근 3년간(2014년 ~ 2016년 9월)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4건으로, 1명의 부상자와 4천여만 원(39,16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9건, 2015년 7건, 2016년 8건이었으며, 전기적 요인이 11건(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6건(25%), 기계적 3건(12.5%), 미상 2건(8.3%), 방화 1건(4.2%), 방화추정 1건(4.2%) 순이었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통시장 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