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는 12일 오후2시 소회의실4(신관)에서 여성가족정책관 주재로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경남발전연구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여성과 남성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남녀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용역은 도민무료 창업강좌와 골목슈퍼코디네이터사업에 대한 창업 업종 선호도, 창업 생존율 등을 수혜자의 성별·연령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었다. 세부 연구 내용은 소상공인 창업경영의 성별실태와 경남의 정책현황 분석, 사업 참여자의 인식과 사례 조사를 기반으로, 성평등한 정책수혜를 위한 정책제언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포함되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미래발전연구원 안권욱 박사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 대한 성인지적 정책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시 협의회 위원 성별균형 맞춤 구성과 사업관련 성별분리통계 작성을 제안 하였으며, 특히 성별분리통계는 사업계획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써 사업수혜자의 성별현황과 성별요구도 및 만족도의 차이 등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한편 우명희
(미디어온)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제도’가 다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12월 13일 오후 3시 30분 안산 신안산대학교에서 ‘제5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규 시민정원사, 재인증 시민정원사, 시민정원사 동문 등 240여명이 참석해 새로 탄생한 시민정원사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5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112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들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아울러, 인증 이후 2년간 96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을 충족한 2·3기 시민정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인증 유효기간 연장의 기회를 부여했다. ‘시민정원사 인증제’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온 제도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식물관리 ▲정원계획과 설계 등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새로운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선배 시민
(미디어온)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탄핵정국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시키고, 시정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권 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며, 연말을 끼고 있어서 어수선함이 더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연계된 사업 등 주요 시정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제여건에 대해 권 시장은 “지역경제와 기업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기업도우미 활동을 강화해 도울 것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며 “아울러 소비 위축에 따른 서민경제 악영향이 확산되지 않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활동을 진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 시장은 “이웃돕기운동의 위축에 따른 복지시설의 겨울나기 등 취약계층의 상태를 체크하고, 시민안전 상태도 잘 살펴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주요 정책의 원활하고 탄력적인 추진을 담보하기 위한 가칭 시정협력전략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권 시장은 “합리적인 시책 마련과 원만한 추진을 위해 시장, 시의회 의장, 시민행복위원장, 시 정책자문단, 시민연대회의 등이 두루 참여해 중요 사안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동절기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노숙인 관리를 위해 ‘2016~2017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부산시(구·군), 경찰청, 소방본부, 노숙인 시설 등이 참여하는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현장 순회 전담팀 2개반을 조직하여 주간에는 수시로, 야간에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공원 등 노숙인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순회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16개 구·군에서는 자체 거리상담반을 구성하여 경찰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절기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노숙인 자활시설, 재활·요양시설, 구·군 당직실 등이 응급보호시설로 지정되며 혹한기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 주취자 등의 일시보호를 위해 종합지원센터 2개소에 응급구호방 10개실도 운영된다. 노숙인 질병관리를 위한 진료 지원활동도 강화된다. 부산희망등대종합센터내에 있는 노숙인 무료진료소에서는
(미디어온) 공무원의 해외(국외)출장 관리가 깐깐해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국외출장의 사전,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무국외출장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공무원의 외유성 국외출장과 허술한 사후관리 등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출장자와 업무담당자가 해야 할 단계별 준수사항 등 국외출장 운영, 관리체계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사전준비) 각 기관은 사전점검, 심사 요건을 강화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국외출장 사전심사를 엄격하게 하고, 교육표준안에 따른 출장자 사전교육과 서약서 작성을 의무화했다. (출장실시) 출장 계획을 반드시 준수하고, 불가피한 변경(일정, 계획 등) 시 소속 기관에 신속히 보고하도록 했다. (사후관리) 국외출장자는 귀국 후 30일 이내에 출장결과보고서를 소속 기관에 제출하여야 하며, 소속 기관에서는 귀국 후 45일 이내에 제출받는 보고서의 표절 여부, 내용·서식 충실성 등을 점검하여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등록하게 하였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하고 복무관련 예규 개정을 위한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 타워)에서 성영훈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옴부즈만 출범 10주년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당시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경찰분야 고충민원 처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06년 설치한 ‘경찰옴부즈만’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방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관계자 등 경찰관, 학계 및 시민단체, 옴부즈만 관련 기관·단체, 국민권익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제1세션과 제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세션에서는 경찰옴부즈만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전문가 시각에서, 제2세션에서는 국민권익위 경찰분야 고충민원 처리 현황과 개선과제를 실무·관리자 시각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제1세션 주제발표는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이, 사회는 이승종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이, 토론은 김현성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강욱 경찰대 교수, 김의환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 등이 참여한다. 제2세션의 주제발표는 김재윤 국민권익위 전문위원이, 사회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장)가,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12.10일 예찰 중 의심된 토종닭(충북 청주), 12월 10일 신고된 종오리(전남 나주) 의심축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12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토종닭(35,000수) 및 종오리(17,400수)는 12월12일 예방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2월 13일(화) 오전 10시 인천의료원(인천 동구 소재)을 방문하여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치료 등 신종감염병 대응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정기석 본부장은 국가방역체계 개편 과제의 일환으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12월 중 착공 예정인 인천의료원 내 음압격리병상 확충 공사(3병실→7병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특히 인천 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있어 대응 경험이 풍부*한 인천의료원의 숙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관련 의료기관에 전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24시간 밤낮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고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미디어온)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기본소득의 노동시장 효과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월 30만 원의 한국형 기본소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전체 가구의 82%가 순 수혜가구가 된다고 밝혔다. 또 기본소득은 노동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원호 선임연구위원은 국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돈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로 실질적 자유의 보장, 공유자산으로부터의 배당, 불안정 노동의 보호, 환경문제 및 부동산 문제 해결, 복지와 증세의 타협수단 등을 제시했다. 먼저 정의로운 사회는 모두에게 실질적인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인데, 이를 위한 수단으로 모두에게 기본적인 소득이 보장될 필요가 있다. 토지나 천연자원, 환경, 지식(인공지능)은 인류의 공유자산이므로 모든 사람이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노동력 양극화로 불안정노동이 확대되는데 기존의 사회보장은 이들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어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악화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세 도입이 중요하지만 이 경우 중산층과 서민의 실질소득이 감소하므로 저항이 발생한다. 따라서 환경세 수
(미디어온) 경상북도는 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경북·강원·울산 산하연구원과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동해안 발전포럼’ 은 경주 지진 이후 3개 시·도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경주지진 이후 ‘재난·재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동해안권 연안 재난·재해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동해안 발전포럼이 개최돼 효과적인 재난대책 마련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한준 책임연구원은 ‘양산단층의 활동성과 동해의 지질구조’ 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지난 9.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이 양산단층의 상부지각과 하부지각 간 경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양산단층의 활동성에 주목하고,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진현황과 내진설계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대형 경북도립대 교수는 인명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 내진기준 마련 ▲ 내진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
(미디어온) 고양시는 지난 9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안전처·KBS·CBS 주최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등 뼈아픈 경험을 토대로 민선6기 시정운영의 첫 번째 비전을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세우고 현장중심으로 재난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현장중심의 스마트 안전정책 ▲시민과 호흡하는 안전문화 확산운동 ▲아동·여성이 안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안전인프라 투자 확대 등 고양시만의 안전문화 4대전략과 그동안 추진해온 세부 추진실적을 가지고 공모에 참여해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시는 ▲24시간 사이버 재난시스템 구축 ▲현장대응 기동반 운영 ▲4,500여대의 CCTV 통합운영 ▲안전지키미 앱 개발·보급 ▲시민과 호흡하는 안전캠페인 실시 ▲시민참여형 안전교육 ▲움직이는 재난홍보관 운영 ▲어린이 안전배움터 개관 ▲IOT 융·복합 시범단지 공모 사업 실시 등 시 전역에 안전복지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시민안전센
(미디어온) 군포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복지요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17년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전체 협의체 위원 중 150명이 참여해 시 협의체의 우수 활동 사례와 수리동·재궁동 협의체의 특화사업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협의체가 복지사업 정보와 활동성과를 교류하면 연계와 협동력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1년 동안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부탁하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주민자치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 단위 협의체 구축을 완료했다. 지역 내 11개 동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의 복지정책과 협의체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복지 서비스 지원 상담을 받기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