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UN세계반부패의 날(12.9)을 맞아 우리 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청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요일정으로는 오전에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한국투명성기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철도공사, 중소기업중앙회 등 45개 기관·단체대표가 모여 ‘UN 세계반부패의 날 선언문’을 채택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판소리 형식의 청렴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오후에는 ‘청탁금지법 시행, 우리사회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우리 사회 각 부문의 변화를 살펴보고 법의 안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교육기관, 언론 등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한 종합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단체가 시행하는 우수 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성영훈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넘어야할 마지막 문턱은 부패다”라면서 “청탁금지법의 성공적 안
(미디어온) 내년부터 여행사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 후 취소할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현행 1인당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낮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1개 주요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 대행 취소 수수료 약관을 점검하여 과다한 취소 수수료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시정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여행박사,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투어이천, 롯데제이티비, 한진관광 등 11곳이다. 11개 사 모두 약관을 자진 시정했으며, 항공권 취소 시 국제적인 항공권 발권 시스템 ATPCO와 GDS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중 이들 시스템 공급사와 협의하여 시정된 약관을 반영토록 했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사고 이를 취소할 때 고객들은 해당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에 더해 여행사에게도 1인당 3만 원의 취소 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사들이 받는 1인당 3만 원의 취소 수수료는 여행사들의 예상 손해액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 고객에게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 배상 의무를 부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현행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변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성희롱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성희롱 결정례 애니메이션(6분 20초)’을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인권위에 진정된 성희롱 사례를 바탕으로 직장 내 회식자리, 대학, 편의점 등에서 일어난 성희롱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을 병렬로 구성하여, 불평등한 권력관계 때문에 이의를 제기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친근한 척 행해지는 성적 언동이 피해자에게는 인권침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성희롱 사건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인권위는 이 영상물이 성희롱 예방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유튜브에서 공개하였고 ‘성희롱 결정례’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인권위는 2014년에 군대 성희롱 예방 동영상 “한 발씩 내딛는 평등의 시간(6분29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국방부를 통해 군부대에 보급, 군인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한 바 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6년간(2011년 ~ 2016년 11월까지)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119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해마다 빈도가 꾸준히 늘어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11년이 43건, '12년 56건, '13년 135건, '14년 185건, '15년 364건, '16년(11월까지) 548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월평균 18.5건 가량 출동한 셈이다.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멧돼지의 번식기이자 먹이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전체 출동건수의 약 절반(47.6%)정도가 집중됐다. 계절별로는 가을(633건, 47.56%)과 겨울(174, 13.07%)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가을→여름→봄→겨울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자치구별 출동건수는 종로구 292건, 은평구 135건, 성북구 120건 등의 순이었으나, '16년(11월까지) 출동건수는 은평구가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은평·도봉·서대문·강북·송파구의 경우 최근 5년간 출동건수보다 '16년 출동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등산로와 같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원전안전분야에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개선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단계별, 행동절차 위주의 매뉴얼 개선 필요성에 따라 1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매뉴얼 개선과 점검 및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경주 지진 사례로 원전 안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원전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원전안전분야 매뉴얼 개선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의 원전안전분야에 대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행동절차 중심의 대응체계 개선 △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 △재난대응절차 및 요령 세분화 △지진, 해일 등 재난 유형별 대응절차 등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전 인접 지자체인 광주·전북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시·도간 협업 및 정보공유체계를 사전 정립하고, 주민보호대책 상호협력, 수습·복구 활동을 위한 행정지원, 인력 및 장비·물자 지원 등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한빛원전 비상계획구역 관할 지자체인 영광군 등 4개군의 행동매뉴얼을 일
(미디어온) 충청남도가 6일 인사혁신처 주관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쾌거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인재개발, 전문성·성과관리, 생산적 공직문화 등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도는 1∼2차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5개 기관에 선정,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믿음 가는 인사시스템과 함께 성장하는 충남 공무원’을 주제로 인사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5기 안희정 지사 취임 이후 3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인사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추진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도는 충남형 인사혁신의 대표적 성과로 △이력관리 및 보직경로관리를 위한 인사정보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역량교육·평가를 통한 객관적인 인사 운영 △공무원 역량강화에 따른 조직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인사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인사정보의 지속적인 이력관리와 보직경로관리 등 적재적소 인사
(미디어온) 충청권 지역자활센터들의 다양한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자활생산품 전시회’가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권 자활생산품 전시회는 자활 생산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충북, 11월 대전에 이어 이번에 충남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충남·북과 대전 등 충청권 지역자활센터 20곳이 참여했다. 도내에서는 홍삼액과 배즙, 가죽열쇠고리, 참기름, 누룽지 등 9개 지역자활센터가 생산한 21개 우수 자활생산품이 선을 보였다. 또 충북에서는 바디클렌져, 사과, 만두 등 7개 지역자활센터 11개 품목, 대전에서는 캔들, 말랭이, 쿠기 등 4개 지역자활센터 5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도 관계자는 “연이어 열리고 있는 자활 생산품 전시·판매전은 자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활 제품 홍보 및 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남도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전국 시·도 평가에서 ‘경남소방본부 통영소방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도산면 소재 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도 식품의약과, 통영소방서, 통영시보건소, 권역DMAT,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20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재난대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로 40여 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실시간 설치·운영하여 각 반별 역할 수행, 운영요원의 업무숙련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가동능력과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의 사상자 현황을 현장지휘소 모니터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소방활동정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신속한 지휘·통제능력을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응급의료 유관기관
(미디어온) “좌절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패자부활의 꿈’을 꾸던 한 창업 실패자가 경기도의 ‘창업 실패자 재도전 특례보증’을 만나 재기에 성공에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유아용품 제조업체 ㈜바룩의 류병무 대표이다. 지난 2006년 류 씨는 수년간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소에 관심이 많던 유아용품 분야의 수출업체 A사를 설립했다. 창업 초기의 A사는 신선한 디자인을 무기로 매출은 승승장구했고, 주 거래처인 중국시장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에 발맞춰 직원 수도 대폭 늘렸고 투자 규모도 과감하게 확대했다. 순조롭기만 했던 류 씨의 사업은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폭등하면서 미처 환율에 대비하지 못해 순식간에 난관을 맞게 됐기 때문. 거래처와의 거래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금 회전까지 막혀 손실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A사는 결국 2010년 부도처리 됐고 류 씨는 많은 부채를 떠안은 채 사업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류 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동종업계에서 근무하며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채무를 성실히 변제해 나가는 등 재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6개국 11개 도시 실무공무원 23명을 초청해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공무원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12월 7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포틀랜드시, 터키 코자엘리시를 비롯한 6개국 11개 도시 실무공무원은 도시 소개 및 주요 시책을 발표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울산시는 2017년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를 소개하고,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행사 및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도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특히, 미국 포틀랜드시는 2017년 자매결연도시체결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 준비에 따른 실무협의 및 현장 확인 등도 이뤄졌다. 또한, 11개 도시 실무대표단은 워크숍 참가 외에 간절곶, 울산큰애기 야시장, 대왕암 및 현대중공업 방문 등 울산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2월 8일은 울산대공원 ‘빛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자매·우호도시 실무공무원들의 울산방문으로 도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가 12월 8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는 시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발굴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효자·효부, 친절시민 등을 포상하고 이들의 선행을 널리 전파하여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자를 보면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로 시 협의회 우재혁 수석부회장이 국민훈장을, 중구협의회 임순예 여성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울주군 두서면위원회 복기득 위원장, 동구협의회 이인수 부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시 협의회 김규중 이사 등 7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시 협의회 설근수 이사 등 2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시 협의회 도홍진 이사 등 1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2016년 효자상은 노모를 모시고 살며 효를 몸소 실천하여 귀감이 된 동구 김병문 씨, 울주군 정정호 씨가 수상하고, 효부상은 중구 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사회적경제기업 착한선물’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착한선물 카탈로그는 대전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부정청탁금지법에 발맞추어 5만 원 이내 130여개 상품 꾸러미를 담았다. 사회적기업 착한선물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식품류(버섯, 들기름, 된장, 쿠키, 천연 조미료, 한과, 우리밀가루 등)과 생활용품(치약, 천연비누, 앞치마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대는 ▲천연비누, 된장, 수제차 등이 1만 원∼2만 원대 ▲한과 2만 원∼4만 원대 ▲들기름 2만 원∼3만 원대 ▲천연조미료 1만 원∼4만 원대 등 대부분 1만 원에서 5만 원 이내이다. 시 본청 실·과·소,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자치구, 관내 주요 300여개 주요 기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착한소비의 선순환 구조로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