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 1만6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드디어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장애인권선언문 낭독과 바리스타직업교육을 이수한 20여명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직접 커피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영종예술단원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국비,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하여 총 4억7천만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3개팀(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9명으로 꾸려진다. 인천시에는 2016년 10월기준 총인구 300만여명 가운데 등록장애인 13만5,29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교통안전공단, 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개인택시에 대하여 안전관리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 및 택시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택시 13,937대에 대하여 집결지 순회점검 및 수영요트경기장에서 개인택시 카드기 교체 작업과 병행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점검내용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자동차 불법정비·점검 및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며, 2015년도에는 과태료, 현지시정 등으로 30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12월 6일(화) 14시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태풍내습 시 해양선박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앙조사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발생하여 평택항으로 피항한 화물선이 좌초,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해양수산부 및 소속·관계기관 등 기관별 복수의 위기관리 매뉴얼이 동시에 적용되는 상황에서 기관별 매뉴얼의 원활한 작동 여부, 기관 간 협업체계의 구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훈련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개선할 계획이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각자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2017년도 서비스 자격시험 일정을 발표하였다. 시행 종목은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CS강사 △CS마스터 △항공서비스매니저 △ASAT(항공서비스실무능력) △서비스경영컨설턴트 등이며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이다. 자격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구미, 부천, 창원, 제주 등 전국(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매년 6회(1, 3, 5, 7, 9, 11월) 시행된다.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제2008-0047호]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내/외부 고객에 대한 안내, 의료행정보조, 마케팅 등의 서비스 직무 수행능력을 검정하는 NCS 기반의 자격제도이다. CS강사 1급·2급[제2013-0381호]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서비스 교육계획 수립 및 CS강의 등을 통하여 서비스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직무 수행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제도이다. CS마스터[제2014-5705호]는 NCS를 기반으로 CS(고객만족)에 대한 전문지식과 고객 응대, 비즈니스 매너 등의 서비스 직무 수행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제도로서 누구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서비스적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에 출범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2기 청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47명으로 구성,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일자리, 문화·삶의질, 교육·진로,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해왔다. 청년위원회는 20여 차례 전체·분과별 회의를 열어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5월에는 ‘청년의 거리’ 행사가 열린 5.18민주광장에서 분과별 연구과제인 ▲경제·일자리 분과, ‘야시장 활성화 방안’ ▲교육·진로 분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 ▲문화·삶의 질 분과, ‘숨어있는 예술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한 홍보’ ▲참여·소통 분과, ‘청년 소환제’란 주제를 대상으로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연구활동 결과에서 나온 ‘빛고을 청년야시장 사업’, 또래 진로공유 플랫폼 ‘내꿈네꿈 플랫폼’ 개설, ‘청년소환제 도입’, ‘청년 릴레이 인터뷰’ 등의 청년의 눈높이에서 나온 분과별 정책제안과 ‘광주청년 문화카드 지급’ 등 개인별 아이디어
(미디어온) ‘두드림당’, ‘사람답게 살고싶당’, ‘청소년이 참여한당’, ‘모꼬지당’, ‘빛고을정당’….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정당들이다.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내년 1월 개원한다. 전국 광역시·도에서는 최초로 직접선거를 통해 뽑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의 이익을 대변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정책결정 과정에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기능을 보장하고, 올 5월 세부적인 운영규칙을 제정해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직접선거 방식을 통해 구성했다. 지난 8월 100인의 준비위원(만9~19세 미만)을 모집했고, 같은 뜻을 가진 위원들이 모여 정당명, 공약 등을 만들고 정당구성의 틀을 마련해 5개 정당이 출범했다. 두드림당, 사람답게 살고싶당, 청소년이 참여한당, 빛고을정당, 모꼬지당 등 정당명에는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담겨져 있다. 이후 지역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로 8개 정당으로 늘었고, 10월9일 어린이·청소년의회 입후보 마감일에는 6개 정당 52명의 비례대표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주민자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자치학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 아름동복합주민센터에서 아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등 시민 50여명이 참가했다. 생활주민자치의 제도설계를 주제로,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시민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자치행정 전문가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체 의식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자치의 주체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일에는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의 주제발표 및 시민토론이 진행된다.
(미디어온)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께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났다. 비닐하우스 특성상 자칫 큰 불로 번질 수도 있었으나, 소방관들의 일사불란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출동대 모두가 긴장했던 터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의 숨은 공로자는 다름 아닌 ‘드론(Drone)’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서초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여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방안전대책 자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등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초구 관내 화재취약지역 18개소(주거용 비닐하우스8, 불량주택5,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5)의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올 8월부터 약 3개월여에 걸쳐 해당 지역의 전체 위치도, 전경, 세부현황, 거주시설 현황, 출동로 및 현장 진입로, 소방용수 등을 드론을 활용하여 실질조사 및 촬영한 끝에「드론 소방안전대책」자료를 완성했다. 지상에서 미처 볼 수 없는 현장 상황도 공중의 드론을 활용하면 훨씬 넓은 범위의 상황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3의 눈(T
(미디어온) 강원도는 지난 11월 22일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산란계 농장(배O우) 반경 3km 이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방역대 내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소재 산란계 농장(대표자 신O문/ 30,000수)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4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경기 포천 방역대 농가로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검사로 조기에 검진되었고, 인근 예방적 살처분 2농가 모두 정밀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 양성 농가는 기존 방역대를 유지하고 예방적 살처분 농가로 분류된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강력한 차단방역을 위하여 군부대 제독차량을 동원하여 43번 국도변 살처분농가 앞 마을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2농가 15,011수에 대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추가로 실시하고, 철원읍 율이리에 거점소독장소를 추가 설치하여 12월 3일 운영에 들어갔으며, 인근 화천군은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전파 요인인 야생조류, 쥐 등 설치류의 농장 내 차단을 철저히 하고 마당 및 주변에 생석회 도포와
(미디어온)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이하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가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환경 구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회의실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장 및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장의 추천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 모범운전자회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지난 1989년 설립된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태안지역의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봉사 단체로, 회원들은 평소 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키며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도우미로 나서는 등 교통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수능기간에는 수험생을 위한 무료수송에도 나서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
(미디어온)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2016 성별영향분석평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2년 시행 이후 그간 제도 추진을 통해 얻은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한계점들을 파악하여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둘순 연구위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이행점검 현황과 방안모색’, ▲강선미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장의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성과와 과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권희경 센터장의 사회로 각계기관 전문패널과 함께 발표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상남도 분석평가책임관인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남녀 모두가 실생활에서 차별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정착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상북도는 모든 도민이 다양한 정보문화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정보화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정보화에 대한 역기능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경상북도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고위험군 4%, 잠재적 위험군 27.6%가 스마트폰 중독(과의존) 위험군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영유아(만 3~5세)의 경우 고위험군 1.7%, 잠재적 위험군 10.7%로 조사돼 스마트폰(미디어 기기) 중독(과의존)에 저연령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경상북도스마트쉼센터’(포항시 소재)를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 12월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및 발달심리학 석·박사 출신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사 12명(동부지역 4명, 서부지역 2명, 남부지역 4명, 북부지역 2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도에 도내 유아,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606회(45,100명), 가정방문 상담 95명을 실시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