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등 제과업계 빅4의 올 1분기 국내 사업(별도재무제표)을 분석한 결과, 외형은 제자리에 그친 반면 손익은 급감하는 ‘속빈강정’식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촉발된 석유류와 곡물가 등 국제 원자재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제품가격 인상이 제때 따라주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오리온이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외형과 손익 공히 선전을 펼침으로써 이들 4사의 합산 실적 급락을 조금이나마 방어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1Q 4사 합산매출 8148억(전년대비 0.8%↑)..10.6% 성장한 오리온 효과 ‘톡톡’ 각사가 최근 공시한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4사의 합산 매출액은 8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8083억 원과 비교해 약 66억이 증가한 0.8% 성장에 그쳤다. 각 사별로는 업계 1위 롯데제과가 3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3716억 대비 무려 194억 원이 감소해 4사 중 유일하게 역 성장을 기록한 반면에, 오리온이 210억 증가한 2197억을 시현 4사 합산매출 성장세를 주도했고, 해태제과도 약 18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영·호남 지역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은행·증권·캐피탈 등 금융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방은행금융지주 3사 가운데 BNK금융지주가 올 1분기 가장 짭짤한 장사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호남권의 JB금융지주가,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선 부산·경남권의 BNK금융지주가 서로 ‘톱’의 자리를 나눠 갖는 호각세를 연출했지만 올 1분기에는 BNK가 양 부문 모두 톱에 오르는 제일 양호한 손익 성적표를 주주와 투자자에게 내민 것. 반면에 대구·경북권의 DGB금융지주는 분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BNK에 이어 2위, 영업이익증가율에서는 2위 JB에게 약 1%포인트 차로 밀리며 최하위에 랭크돼 대조를 보였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이들 3사의 손익 성적과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어떠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 양 부문 모두 경쟁사를 제치고 ‘톱’에 등극한 BNK금융지주의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각사 1분기보고서(연결기준)에 의거해 종속기업 실적 포함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를 살펴보면 BNK금융지주가 약 3752억과 2871억 원을 각각 시현, 전년도 2627억과 2035억 원 대비 42.8%와 41.1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폭풍이 몰아치면서 대기업들도 4개월째 현장체감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에서는 기업의 세부담 경감과 함께 국제원자재 수급을 근원적으로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월 600대 기업의 현장체감경기를 조사하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대기업의 6월 현장체감경기는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으로 86.1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9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6월 실적은 전달인 5월보다 11.1 포인트나 떨어지며 현장의 체감경기가 최근에 급속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기업에게 직접 설문형식으로 조사하는 BSI는,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와 부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가 같을 경우 100을 나타내도록 설계돼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을 초과하고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 아래의 수치가 나온다. 대기업의 현장체감경기는 오는 7월 전망도 92.6으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더욱이 이러한 수치는 지난 3월 102.1을 기록한 후 4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시리얼시장 선두 주자인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그래놀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시리얼시장은 동서식품(점유율 47.5%)과 농심켈로그(37.9%)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으나 후발주자의 거센 도전 속에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그래놀라의 인기를 업은 오리온과 PB상품을 앞세운 이마트, 또 오트밀시장 선점을 노리는 롯데제과가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콘 후레이크 형태 제품이 대세를 이루던 시리얼시장을 귀리 등의 곡류에 견과류와 과일 등을 첨가해 가공한 그래놀라 제품이 시리얼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 aT측 분석이다. 즉, 지난해 전체 시리얼시장규모는 약 3288억 원으로 2020년 3294억 대비 제자리 수준인 반면, 그래놀라 시장만큼은 확대를 지속중이라는 것. 시장조사 전문기관 닐슨 조사결과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2020년 643억 원에서 2021년 779억 원으로 약 21%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브랜드별 점유율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2020년 기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대기업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사모펀드가 지분을 확대하고 있어, 재계에서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기업의 주요 주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 동안 오너 주주의 지분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사모펀드의 지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전경련은 "정부가 자본시장법, 상법 등을 개정해가며 사모펀드나 국민연금의 기업경영 참여를 촉진시키는 상황에서, 사모펀드 등의 지분 확대로 기업 경영권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들의 지분은, 사모펀드가 2011년 14.4%에서 2021년 21.6%로 7.2%p 증가하며 가장 많이 확대됐다. 정부는 17.1%에서 20.5%로 3.4%p 증가했고, 국민연금은 7.4%에서 8.7%로 1.3%p, 우리사주가 6.4%에서 7.4%로 1.0%p 증가했다. 하지만 오너 지분은 43.2%에서 42.8%로 0.4%p 줄었고 계열사 등 법인 주주는 12.0%에서 10.8%로 1.2%p 줄었다. 5% 이상 주주가 아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커피류 4대 카테고리 중 가장 큰 시장규모를 기록 중인 ‘액상커피’ 부문 시장점유율 4위를 달리는 코카콜라사 조지아가 쌍두마차 스타와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RTD커피 신제품 ‘조지아 라떼니스타’ 출시에 이어 인기 스타 조이현과 이동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TV CF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선 것인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난 2020년 말 기준 액상커피시장 점유율 4위에 랭크된 조지아 브랜드의 위상 변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2020년 기준 국내 액상커피 시장의 규모와 점유율 상위 4사의 순위 및 조지아에서 최근 선보인 신제품의 주요 특징과 스타 마케팅 내용은 무엇일까?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커피는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을 말하는데 통상, 볶은커피(커피원두를 볶은 것 또는 이를 분쇄한 것)와 인스턴트커피(볶은커피의 가용성 추출액을 건조시킨 것), 또 조제커피(믹스커피)와 액상커피(유가공품에 커피를 혼합해 음용하도록 만든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주) C&C(사장 박성하)가 올해 들어 최근까지 농심, 현대백화점그룹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IT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시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동사는 2016년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기업의 IT수요가 줄어든 여파로 외형이 2.3% 가량 감소해 그간의 성장세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기업의 IT투자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약 2.1%의 성장세를 일궈내, 성장추를 다시금 우 상향으로 돌려 세우더니, 올 1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약 9.3% 증가하는 호 실적을 시현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연출했다. 게다가 최근까지 민간 및 공공기업 발주 IT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는 등 성장엔진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여,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일궈낼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9년 이후 올 1분기까지 동사의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고,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주를 따낸 주요 성과는 무엇일까? 1Q 실적, 매출 전년대비 414.9억, 영업이익 41.1억씩 늘어..출발 '산뜻' SK(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재무제표가 공개된 2019년부터 3년간 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중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6월 들어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급증하고 있는 딜리버리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 1일 자사앱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3일엔 올해 첫 프리미엄 매장인 ‘사당 파스텔시티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웃백의 실적 최대치 갱신 행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렇다면 유한회사인 회사의 재무제표가 공개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영업실적은 어떠한 궤적을 그렸고, 더불어 최근 회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일련의 영업 행보는 무엇일까? 작년 매출 3928억(전년비 32.0%↑), 영업익 485억(121.3%↑)..최대치 행진 이 회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약 3928억 원을 시현, 직전년도 2976억 대비 약 951억이 늘어 32.0% 가량 증가하며 창사 최대치를 갱신했다. 손익 성적표는 외형보다 더 화려하다. 지난해 약 48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도 2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토종 맘스터치의 지난해 영업성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 모두 맘스터치가 완패(?)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연도인 2020년에는 매출 증가율은 버거킹,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맘스터치가 상대방 보다 더 나은 성적표를 시현해 일진일퇴의 호각지세를 연출했지만 지난해에는 버거킹이 외형과 손익증가율 모두를 석권함으로써 완승을 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절대수치 만큼은 맘스터치가 버거킹을 여전히 앞서며, 그 격차를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나 그 비결이 무엇인지에도 궁금증이 일고 있다. 더욱이 양사 모두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장사 성적표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양사의 지난해 영업성적표는 어떠했을까? 매출증가율, ‘버거킹 18.7% vs 맘스터치 5.5%’...버거킹이 13.2%P 앞서 각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버거킹의 지난해 매출은 약 6784억 원으로 전년도 5714억 대비 1070억이 늘어 18.7% 가량 증가했다. 반면에 맘스터치는 3011억 원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커피류 4대 카테고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액상커피’ 부문 시장점유율 3위를 달리는 매일유업이 최근 2위 도약을 겨냥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여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대용량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를 통해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의 컵커피 브랜드 ‘마이카페라떼(My Café Latte)’가 신제품 아이스크림MIX라떼를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2020년 말 기준 시장 점유율 2위에 랭크된 동서식품과의 점유율 격차 0.4% 포인트를 만회하며 2위로 한 계단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액상커피 시장규모와 상위 4사의 점유율 순위 및 매일유업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커피는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을 말하는데 통상, 볶은커피(커피원두를 볶은 것 또는 이를 분쇄한 것)와 인스턴트커피(볶은커피의 가용성 추출액을 건조시킨 것), 또 조제커피(믹스커피)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출 상위 100대기업들은 코로나 이전보다 영업이익이 43.4% 증가하며 오히려 더 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매출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8~2019년 영업실적과 코로나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2020년~2021년 영업실적을 비교했다.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 1,576조원에서 1,667조원으로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8조원에서 130.0조원으로 5.9% 증가했다. 100대기업에는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됐는데, 이들은 100대기업 전체에서 매출은 26.7%를 차지하고 영업이익은 5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경련은 두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기때문에 두 회사를 제외한 실적을 조사해서 100대기업 대부분 회사의 실적을 다시 정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98개 기업의 코로나 전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185조원에서 1,228조원으로 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4조원에서 60.8조원으로 43.4%나 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칭따오, 에딩거 맥주 등 해외 주류 수입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5월 들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주당(?)과 입담꾼으로 소문난 MC 신동엽을 모델로 발탁해 ‘펀컨셉’의 CF와 기존 모델인 개그맨 정상훈과 투톱을 구축해 시너지를 노리는가하면, 거리두기 완화와 피크닉철을 맞아 쿨러백을 장착한 여행(트레블)용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최근 2년 동안 거의 횡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동사의 실적을 우 상향으로 돌파시킬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실적은 어떠한 궤적을 그렸고, 더불어 최근 회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일련의 마케팅 행보는 무엇일까? 지난해 매출 1052억에 영업익 69억(전년비 3.3%, 1.2%↑)...바닥 다지기(?) 비어케이는 2019년 수입 맥주 1위 브랜드 아사히를 제치고 그 자리를 궤 차는 경사를 맞기도 했지만, 2020년 초 불어 닥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인해 이후 매출은 1018억 ~1052억 원 대, 영업이익도 67.9~68.7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