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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철저대비 중

오늘부터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 수송현황 등 24시간 모니터링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비하여 금일 오전 9시 30분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대한항공은 스케쥴 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결항 노선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 안내와 대체편 제공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감편 규모가 크진 않지만 동절기를 맞아 안전운항을 위해 더욱 더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고, 연말·연시 여행 수요가 많고, 수출기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점 등을 들어 항공사들에게 대체 항공편 제공, 안전점검 강화 등을 사전에충분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대한항공에게는 조종사 피로관리 등 안전규정 철저준수 및신속한 안내, 환불 조치 및 대체편 제공, 타 항공사로 승객 이전 등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하였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수송상황·안전관리 현황 등의 실시간 점검, 상황 전파·관계기관 협의 주관 등 파업에 대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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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에너지공사와 맞손...에너지·환경 분야 실증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 이하 ‘공사’)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이끌 민간 기술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0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 것인데, 이번 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형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SBA가 기술 공모, 사업화 연계 등 기업지원에 협력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실증 모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BA는 기술 공모 및 사업화 연계를 주도하고, 공사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열수송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개방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술은 갖췄으나 실증 공간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많은 혁신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대상은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국산화 등 ESG 가치 실현과 직결되는 기술들이며,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및 사업화 등의 연계지원도 이뤄진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