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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동경제철과 전기로사업 제휴

철스크랩 재활용위한 전기로 사업 강화

동국제강(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욱)이 일본의 대표적인 전기로 제강 업체인 동경제철(대표이사 사장 니시모토 토시카즈, 西本利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약 1%의 주식을 상호 보유하기로 2월 23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동국제강과 동경제철은 철스크랩을 재활용해 철강 제품을 만드는 전기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 전기로 제품 기술/생산 노하우 공유 △저탄소/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 △인적 교류 확대 △주식 상호 보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휴를 맺기로 했다. 
  
동경제철은 84년 전통의 대표적인 일본의 전기로 제강 기업이다. 동경제철은 2016년도 회계 연도 기준 211만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매출 1217억엔(한화 1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동경제철은 전기로에서 나오는 쇳물로 봉강(철근), 형강뿐만 아니라 후판, 열연강판, 냉연 제품 등의 판재류까지 생산하는 등 전기로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동국제강은 64년 전통의 기업으로, 현대식 전기로 사업을 도입하는 등 전기로 제강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전기로 제강사다. 
  
동국제강과 동경제철은 1995년부터 제품, 원료, 기술 분야에서 비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 양사는 최근 철스크랩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recycle) 구축’이라는 미션에 공감대가 커지면서 전기로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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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