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12.6℃
  • 서울 14.6℃
  • 흐림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1.8℃
  • 흐림광주 21.8℃
  • 흐림부산 18.4℃
  • 흐림고창 21.2℃
  • 흐림제주 21.2℃
  • 흐림강화 10.7℃
  • 흐림보은 24.1℃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0.8℃
  • 구름많음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PeopleㆍCompany

이재용 부회장 명절나기...사우디 현장 방문

고향 못가는 해외 현장 임직원 격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추석 명절을 해외 건설현장에서 보냈다.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는 해외 근로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은 2014년 구정에는 미국을 방문해서 이동통신사들과 미팅을 했으며, 2016년 구정때도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를 만났다. 또 2016년 추석에는 인도로 가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접견했고 올해 구정에는 중국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삼성물산 건설 현장을 찾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이다.


이 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셀카를 찍으며 명절에도 쉬지 않고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부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중동은 탈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지금 이 새로운 기회를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줄 것입니다" 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도심 전역에 지하철 6개 노선, 총 168km를

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으로,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전 국왕의 왕명에 의해 시작됐다.

삼성물산은 FCC(스페인), Alstom(프랑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승지원으로 초청해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