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환경사고 예방과 각종 사고로부터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갈수록 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폐수 및 기름 유출, 미세먼지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입체적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광주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6기 4년차인 올해 ▲환경안전관리 분야 ▲자연환경보전 분야 ▲지속가능발전분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안전관리분야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환경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5월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관계자 등 시민 600여명이 함께 모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이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어린이활동 공간 자정대회를 갖는다. 자정대회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계획 안내 및 환경안심인증시설 우수사례 발표, 광주시·어린이집 총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2015년 남영전구와 2016년 세
(미디어온)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군과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총 10개 지역의 116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토지이용도별 교통관련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중점오염원 52개 지점,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6개 지점, 산단주변 주거지역 25개 지점, 사고·민원발생지역 2개 지점 등 총 10개 지역 116개 지점을 선정·조사한다. 조사항목은 토양오염원 및 토지이력 등을 감안, 오염가능성이 높은 토양오염물질 즉, 토양산도와 납, 구리, 카드뮴 등 중금속 8개 항목,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유류 유발물질 5개 항목, 시안 등 일반항목 9개 항목으로 총 22개 항목을 조사한다.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원인자에게 정밀조사를 받도록 하며,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한번 토양이 오염되면 개선 및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토양생물과 지하수오염 등 2차 오염을 초래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식중독 발생이 잦아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일반시민, 음식점 영업주,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시내버스, 라디오 방송 등의 광고매체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등에 근무하는 1,800여명의 조리종사자들에게 당일 식중독 발생위험도 지표인 식중독 지수를 주 3회 MMS로 발송하여 철저한 식음료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는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을 담은 포스터 20,000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개인위생이나 음식물 등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6회에 거쳐 기존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해피스트리트 마켓」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공동체의 자립력 도모와 행복마을 상품의 홍보 및 판로확장 등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며, 오는 5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행복마을 공동체 마을상품 판매 및 홍보 등을 위한 ‘제1회 해피스트리트 마켓’을 개최한다. 「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향후 자립적으로 마켓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활동가·예술가·문화인이 참여하는 기존 프리마켓 단체(문화공동체 지구인)와의 연계를 통한 마을상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정기적 순환형 마켓을 개최함으로써 마을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중심의 해피스트리트 마켓 운영기획단을 결성하여 자립적 마켓 운영의 기초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기존 프리마켓 단체인 문화공동체 지구인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마켓운영 및 마을상품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하여 다양한 행복마을 공동체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사)우리만화연대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서울역에서 진행하고 있는「희망의 서울, 서울을 그리다展」을 5월 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확대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장 전시는 오는 5월 20일 ‘서울로 7017’ 개장을 맞아 서울역 인근을 찾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기획한 것이다. 이번 만화전은 김광성, 박재동, 이희재 화백의 기존 전시작품을 60여 점으로 추리고, (사)우리만화연대 소속 19명의 신진작가의 작품 중 근현대 서울역 일대의 삶을 스케치한 작품 37점을 추가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로 이름 높은 김광성, 박재동, 이희재 화백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한 서울역 일대 만화전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작품 면면을 살펴보면「서계동 언덕에서 청파마을을 굽어보며」, 「내 기억 속의 서울역」등 과거 서울로 여행을 떠나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과 더불어 이희재 작가의 「촛불, 시청광장」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생활의 기록과 사회상을 반영한 작품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신진작가의 작품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1호차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객 전달을 시작했으며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3일 밝혔다. 1호차 전달 행사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일산중앙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쌍용자동차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G4 렉스턴 1호차 오너가 된 배우 최상훈 고객에게 차량과 주유권 등을 직접 전달하였다. 첫 번째 G4 렉스턴의 행운을 안게 된 최상훈 씨는 “SUV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나와 가족을 위한 안전성이었다. 여기에 G4 렉스턴은 여유로운 공간과 활용성 등 많은 매력을 가진 모델인 것 같다”며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을 확인하니 구매를 생각해 온 작년 초부터 기다려 온 1년여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1호차의 주인공이 되니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여 년 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뛰어난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최 씨의 연기 인생은 SUV 전문기업으로서 코란도, 무쏘, 티볼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고객들에게 고유의 가치를 선사해 온 쌍용자동차의 역사와 통하는 면이 있다. 특히 무쏘를 시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2016년 협업 우수기관포상 심사를 실시해 10개 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기관들은 타 기관의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한 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에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는 대구 남구청이 주관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력했다. 두 기관은 협업해 남구청 관내 식당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 쓰레기를 2015년 대비 3.1%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은 파주시의 전국 최초 책 읽는 열차도서관 ‘독서바람열차’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열차를 개조하고 도서구입, 북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해 독서바람 열차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광주남구청이 주관한 마을 주민 간 분쟁 해결에 협업을 통해 크게 기여했다. 분쟁당사자가 조정 신청을 하면 상대방 의사를 확인한 뒤 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에서 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방치된 약 10만5,000평 규모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전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국내 사업장의 RE100 달성뿐 아니라 경기도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과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과 수소전기 트랙터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HMG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김창환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 박상후 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대차의 양산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에 적용해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며 선박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