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가 10월 27일 오전 10시경 포항시 구룡포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향고래 6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향고래 무리는 수면 위에서 반복적인 분기(고래가 숨을 쉬는 행동) 중이었으며 조사선박이 접근하자 약 40분 이상 잠수한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라는 대형고래이다. 머리가 매우 커 전체 몸길이의 1/3에 달하고 최대 80분 동안 수심 2,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해 심해에 서식하는 두족류와 어류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2004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연안 고래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연안의 고래류 목시조사’*(10.26~11.8)에서 현장조사팀이 향고래를 발견했다. * 목시조사(Sighting survey): 선박에 승선하여 수면으로 부상하는 고래류를 관찰해 종을 분류하고 분포와 생태, 개체수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조사 우리나라에서 고래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래, 2004년 3월 경북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향고래 8마리가 최초 발견된 바 있으며, 이후 동해 남부 해역에서 2~3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28일 개막했다. 28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최윤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도 개막식을 빛냈다. 탁구 선수 출신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배드민턴 선수 출신 강영신 부회장, 핸드볼 선수 출신 오성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구는 여자배구 공격수 출신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이 맡았다. 잠재력 있는 여자야구인 발굴과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진행한 ‘베이스볼 퀸’ 이벤트도 인기였다. 투구 속도, 멀리 던지기, 홈런 레이스 등에 도전한 2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각 부문 우승자에게 미니빔 TV 등을 증정했다. 여자야구대회로는 국내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이며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주말 7일 동안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선수단 규모로 역대 국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은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이자 ‘토르’ 시리즈의 3번째 편인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예매율 60.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죽음의 여신 ‘헬라’에 맞서는 토르의 싸움을 그림과 동시에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는 예매율 21.1%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재난 액션 ‘지오스톰’은 예매율 4.3%로 3위에 올랐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예매율 3.2%로 4위를 차지했고,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은 예매율 2.2%로 5위에 올랐다.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감동 드라마 ‘대장 김창수’는 예매율 1.7%로 6위를 기록했다
유니버설발레단(대표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주니어컴퍼니 정기공연 ‘2017 라이징스타’를 개최한다. 주니어컴퍼니 제2회 정기공연 ‘2017 라이징 스타’ 공연은 28일(토) 저녁 6시 30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33년의 발레단 운영 노하우로 미래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가동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중고등학교 발레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전액 장학생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이 제공하는 최고의 커리큘럼과 1:1 지도를 받는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수혜자를 배출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정기공연 ‘2017 라이징 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9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윤석, 이병헌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은 360만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과 조진웅 주연의 ‘대장 김창수’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범죄도시’가 예매율 49.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은 예매율 8.1%로 2위를 차지했다.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그린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감동드라마 ‘대장 김창수’는 예매율 6.7%로 3위에 올랐다. ‘남한산성’은 예매율 6.6%로 4위를 차지했고,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예매율 6.2%로 5위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예술 교류 축제, 페스티벌 오원 ‘실내악 페스티벌-가을이 오는 소리’가 10월 27일~29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프랑스와 한국에서 진행되어 온 페스티벌 오원은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한불 문화예술 교류에 앞장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7주년을 맞은 페스티벌 오원은 올해 더욱 뜻 깊은 행사들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쇼몽 성(Château de Chaumont)과 파리 노트르담 드 봉스쿠르 성당(La Chapelle de Notre Dame de Bon Secours, Paris)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프랑스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었으며, 10월 말 한국에서도 풍성한 실내악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페스티벌 오원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의 협력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고품격의 공연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시작한 오감만족 컨셉의 ‘Festival Owon‘은 클래
세계적인 명문 예술 음악학교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이하 글린카 음악원) 교수진들이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 투어 공연을 통해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사장 박태환, 이하 티앤비)는 티앤비와 최근 글린카 음악원의 아시아 입학 독점권과 국제문화행사 공동주최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린카 음악원 교수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오케스트라와의 내한공연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한다고 밝혔다. 천안, 철원, 금산, 당진시 등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 투어에서는 글린카 국립음악원 교수 엘레나 바스키나(바이올린), 에프게니 닐로프(첼로), 타라젠코 블라디미로미치(비올라), 마르가리타 아운스(클라리넷) 교수진들이 솔리스트로 야쿠티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음악을 한국인들에게 선보이며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글린카 음악원 교수진들은 티앤비가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교육자로서도 한국 학생들과 만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들은 솔리스트 뿐 아니라 교육자로서 세계 각국의 국제 콩쿠르에서 무수히 많은 제자들을 입상시킨 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이 11월 2일(목)부터 11월 12일(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국악의 창의적인 재해석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 두 개의 단체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상상 밖의 창작국악극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공연되었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초청하여 페스티벌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성을 구축하고자 한다.올해 선보이는 작품은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차별화한 작품들이다. 국악극을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꼈던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해마다 참신한 작품을 제작 지원하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공모작 ‘혼의 노랫길’, ‘수궁가-이면세계’ 두 작품과 초청작 ‘굿 위드 어스’, ‘심청의재구성’, ‘화용도’ 세 작품이다. 특히 굿, 판소리, 인형극 등 다양한 소재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임산부속옷 전문 '블룸마터니티'가 11월 3일~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엑스포'에서 임산부 속옥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블룸마터니티의 산전복대와 수유나시는 최근 미국 'BABY MATERNITY AWARD'에서 2017년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도 'GREEN SCENE MOM AWARD'를 수상해 국제무대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부스에서는 최근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플라워 수유브라와 팬티, 그리고 임산부 스포츠브랜드 '블룸액티브' 수영복과 요가복 등이 전시된다. 회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임산부 복대를 무료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25일(수)에 인천광역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와 공동으로 ‘인천시 저출산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연 1회 개최하는 ‘인천여성가족포럼’을 확대하여 기획한 것으로 올해 4월 인천광역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와 맺은 업무 협약에 기초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그동안 재단은 업무 협약 이후 인천시민 3,855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저출산 관련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에 적극 협조하여 연구진이 1차 분석을 완료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광역시의회 저출산해결방안 연구회가 함께 수행한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저출산 문제의 접근에 있어서 양성평등 정책의 중요성을 다룬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은 초저출산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01년 1.29의 합계출산율을 보인 이후 16년 동안 1.3 이상의 합계 출산율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2016년 합계 출산율: 1.17). 인천시 역시 저출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인천시는 2002년 1.17의 합계출산율을 나타낸 이후 2012년(1.30)을 제외한 14년 동안 합계 출산율이 1.
(산업경제뉴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4)은 10월 1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남양주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가 단 한 곳밖에 없어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1시간 이상 통학하고 있다며 남양주의 특수학교를 설립해 줄 것과 경기도내 중도학업 포기 학생들을 위해 공립형 대안학교 신설을 도교육청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임두순 의원은 경기도에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19,686명에 달하나 이들 중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고작 4,318명에 불과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에 특수학교가 겨우 35개교에 불과하고 수용인원이 4,678명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특수교육환경 때문이라고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하였다. 임의원은“전국(28.9%) 대비 경기도의 특수학교 배치율(23.2%)이 낮은 것도 문제이지만, 특히 남양주 지역은 배치율이 14%에 불과해 낮아도 지나치게 낮다”고 언급하면서“남양주의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배치율이 낮은 지역부터 특수학교 신설에 도교육청이 나서서 적극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아울러 임의원은 경기도내 1,4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는 비교육적 상황이
(산업경제뉴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19일(목) 서울역사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1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7년 보광동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조사 중인 홍대 앞과 대치동 지역까지 총 29개 지역에 관한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진행하여 왔다. 이는 서울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주는 특징적인 장소, 재개발 등으로 급변하는 지역을 다각적으로 조사·기록하는 도시조사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0년을 맞이하는 시기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향후 도시조사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송인호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옥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함께 총 6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조옥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도시의 변화와 역사를 압축적으로 제시하는 도시박물관의 역할에 따라 수행된 서울역사박물관의 지역조사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향후 사업의 전망을 제시하여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발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공간 이해방법과 서울의 공간특성(김용창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계획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