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내 껌 시장의 활기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다채로운 승부수를 띄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껌 시장 선두기업인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등으로 최근 껌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다시 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하는데,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이러한 회복세를 잇기 위한 승부수를 잇따라 띄워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최고 기록은? 먼저 왓따 풍선껌을 주제로 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대회를 8년 만에 재개하고 지난 28일 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총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던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 끝에 남기현씨가 우승을 거머쥐며 1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풍선껌을 크게 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본선부터 20강, 준결승, 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2024년 1월 1일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상무 승진 식품연구소장 김철홍 (金哲弘) 마케팅담당 양혜진 (梁惠眞) 홍보담당 조용국 (曺龍國) 남양주공장장 한우석 (韓友晳)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Electric Vehicle Fluid)’ 론칭과 함께 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전기차 윤활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국내외 모든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Top-Tier’ 제품과 테슬라 등 일부 차량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Mid-Tier’ 제품 2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 차종 규격에 맞춰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기존 내연기관 윤활유와는 달리 냉각과 2차전지 효율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전기차의 전기모터와 기어의 열을 빠르게 식히고, 차량 내부에서 불필요하게 흐르는 전기를 차단하는 절연 역할을 해 모든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현대엑스티어 EVF’의 제품은 친환경 기유와 전기차 전용 첨가제 기술을 도입해 산화 방지성을 높이고 탄소 저감의 효과도 제공한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 사업 본부장은 “치열한 기술 개발을 통해 유럽 시장 등 까다로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것이 내년 목표”라며 “앞으로도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 수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두유 베지밀로 친숙한 정식품(대표 정연호)과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대표 황도연)이 2024년 상반기 인재 초빙에 나섰다. 먼저 정식품은 지난 22일,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채용은 정식품과 자회사인 ㈜자연과사람들이 함께 진행한다. 정식품은 ▲재무회계 ▲영업관리 ▲해외영업 ▲연구 등 4개 부문의 신입사원과 ▲재무회계 ▲총무인사 ▲유통영업 등 3개 부문의 경력사원을, 또 자연과사람들은 ▲공무(보건/소방) 부문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체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서류접수는 22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정식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이후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중 정식 입사하게 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경력사원은 3~5년의 유관경력이 있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지원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식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가 내년 1월 2024년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세대 규모로, 이중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로는 ▲36㎡ 12세대 ▲44㎡A 4세대 ▲44㎡B 4세대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38세대 ▲59㎡D 27세대 ▲84㎡A 60세대 ▲84㎡B 4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다. 입주는 2025년 초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8호선은 2024년 별내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바로 앞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수도권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천호공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연말 홀리데이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리또에 피자, 파운드케이크 믹스 등 다채로운 HMR 간식 신제품을 제안했다. 에어프라이어용 ‘얼그레이·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 출시 먼저 오뚜기는 늘어나는 홈베이킹 수요를 겨냥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지난달 20일 출시했다. 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을 ‘각각 1파운드(약 450g)씩 넣어 구운 케이크’라는 뜻에서 유래한 유럽식 디저트로, 묵직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얼그레이 ▲레몬 등으로 구성됐으며, 반죽믹스 외에 아이싱믹스가 동봉돼 완성도 높은 맛과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중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홍차분말을 더해 향긋한 홍차 풍미를 살렸고, ‘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는 레몬과즙분말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냈다. 아이싱은 물론 반죽에도 각각의 분말을 더해 케이크 시트에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별도의 재료 없이 계란과 식용유만 준비해 반죽한 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25분간 굽고 아이싱믹스를 올리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온이 글로벌 수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온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SK온은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절감, 수율 향상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온은 협력사들과 함께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통신 네트워크와 전력 장치 등 배터리 생산장비와 관련된 핵심 부품과 시스템의 고도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는 장비 속도 개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생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지능화된 스마트센서는 장비 상태 및 오류 관련 정보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오류 발생 시 복구 시간을 단축시켜 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2년 연속 SNS부문 3관왕과 함께 ‘2023 스마트앱어워드’에서 프랜차이즈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토종 커피전문점 리딩기업으로서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소비자 편의성 제고와 다양한 소통 노력이 두루 인정받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대상'과 콜라보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 그리고 '제9회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와 '올해의 SNS'는 기업의 SNS 소통채널 운영과 콘텐츠, 고객과의 소통효과 등을 전문가와 고객들 평가와 검증 과정을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디야커피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접점에서 다방면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2023년 업계 최대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음료, MD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고객과의 소통 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여성가족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각각 전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및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수상한 식음료 기업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일유업은 유일하게 이들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한 대다수 기업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매일유업,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 선정 및 CCM 명예의 전당 입성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 및 14년간 유지를 해 온 매일유업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여해 올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지난 8일에는 소비자중심경영(CCM)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통했다. 먼저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가족친화 최고기업’은 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 중소기업의 경우 12년)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한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매일유업은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14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1일(목)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국내 대형원전 건설을 재개하며 대한민국 원전사업을 대표하는 전통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 1천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이 공사에 참여하며, 주간사인 현대건설의 수주 금액은 전체 규모의 55%에 해당하는 1조 7157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진행된 신한울 3‧4호기 입찰은 국내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 수행 능력, 시공 계획 및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기술력 중심의 선진적 입찰제도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심사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기술 분야에서 높은 배점을 얻어 원전분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 내 ‘탐앤펭수 팝업스토어’를 내년 1월 2일까지 연장 운영과 동시에 새로 기획한 ‘NEW 럭키 박스’를 선보였다. 이번 탐앤펭수 팝업스토어는 일본에서 단독 출시한 팝센토이의 신규 펭수 굿즈를 제공해, 펭수 팬들의 열렬한 반응과 함께, 베스트셀러 제품인 ▲핸드드립 커피 2종, ▲꼰대라떼, ▲페니하우스, ▲카페라떼, ▲코코아와 ‘탐앤탐스x펭수 콜라보 굿즈’(얼음틀, 머니클립, 시리얼머그(서핑/빙하) 등을 최대 4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특히 이들 상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을 찾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중”이라며 “이에 더해 약 5만원 상당의 탐앤펭수 제품들을 최대 50% 인하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럭키 박스도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판매동향을 전했다. 지난 23일 새로운 아이템과 추가 혜택을 장착해 선보인 NEW 럭키 박스는 ▲탐앤펭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탐앤펭수 프로틴 워터, ▲탐앤펭수 스윗드림 케이크 그리고 원정 구매 및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펭수 카드지갑으로 구성됐으며, 또한 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