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비건 솥밥에 가자미미역국, 장단콩 물만두에 이르기까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각종 간편식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초대했다. 버섯과 나물로 건강하게”..헬로베지 ‘건강한 솥밥’ 2종 출시 먼저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는 지난달 22일 국내산 자연 식재료를 듬뿍 넣은 ‘건강한 솥밥’ 2종을 선보였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인기 메뉴로 부상한 ‘솥밥’과 채식 트렌드를 접목해 간편식으로 구현했으며 ▲건강한 버섯솥밥 ▲건강한 나물솥밥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솥밥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헬로베지 ‘건강한 솥밥’은 3가지 버섯 또는 나물에 6가지 잡곡(쌀, 보리, 귀리, 현미, 흑미, 찹쌀)을 더해 만들었으며, 주재료 9가지를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저당 및 고식이섬유 설계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오뚜기 측은 소개했다. 이중 ‘건강한 버섯솥밥’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직장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어택 마케팅’(접점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관계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서울 논현동 소재 ‘쿠쿠전자’에서 찾아가는 간식 행사 ‘꾸맥 오피스어택’를 전개하더니 30일부터는 서울지역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어택 이벤트인 ’고민ZERO자판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홍보와 실적 향상에 얼마만한 기여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롯데제과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오피스어택’ 행사를 지난달 25일 서울 논현동 소재의 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피스어택은 간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양사의 제품도 체험하는 이벤트로, 지난 8월,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외부 대상 행사다. 이날 양사는 ‘오늘 간식은 꾸맥이닭’을 주제로 치맥, 피맥을 잇는 새로운 간식 조합 ‘꾸맥’을 소개했고, 쿠쿠전자 임직원들은 롯데제과의 직화구이 닭고기 ‘의성마늘 직꾸닭(직화꾸이닭)’과 롯데칠성음료의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세계적 스마트 컨트렉트 업체인 'Chainlink' 사와 손잡고, 자사의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를 새롭게 론칭한다. 지난달 28일 탐앤탐스가 ‘HEYST’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인링크(Chainlink)’사 솔루션을 플랫폼에 적용했다고 밝힌 것인데. 12월 중순 오픈 예정인 ‘HEYST’는 여러 NFT 마켓에 리스팅 되어 있는 NFT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민팅 캘린더 기능이 제공됨으로써 신규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래소별 NFT 최저 거래가를 한 눈에 체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추었다. 전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21위에 달하는 ‘체인링크’는 NFT, 금융, 보험, 게임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스마트 컨트렉트를 지원하는 업계 표준 Web3 서비스 플랫폼이다. HEYST는 이번 체인링크와의 협력으로 다음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폴리곤 메인넷에 가격 피드를 통합해 프리미엄 데이터를 활용하고, ETH/USD, KRW/USD, KLAY/USD, SOL/USD와 같은 가격 피드를 사용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통보리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은 그래놀라 신제품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보리로 만든 후레이크와 국내산 통보리로 만든 그래놀라, 상큼한 망고향 크랜베리의 조화가 일품인데, 특히 보리가 41% 함유된 보리 후레이크의 바삭한 식감과 통보리 그래놀라의 고소·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라는 것이 동서식품 측 전언이다. 보리에는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이번 통보리 그래놀라의 출시와 함께 포스트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 하고, 그래놀라 시리얼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는데, 기존의 시리얼 패키지 외 스탠드 업 백, 바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잘 어울리면서도 한층 깔끔한 느낌을 더해 제품의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와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TV 및 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포스트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 신제품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조소현 마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인 ‘폴 바셋’과 ‘더 키친 일뽀르노’를 통해 F/W시즌 신메뉴를 각각 출시하고 미식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했다. 먼저 전통 나폴리 퀴진 컨셉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는 연말 홈파티에 제격인 홈메이드 이탈리안 스몰디쉬로,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한 ‘햄퍼 세트’를 1일 선보였다. 일뽀르노 수석 쉐프가 직접 만든 수제 절인 안주와 샐러드, 스낵류까지 이탈리안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로, ▲하우스 메이드 컬리플라워 피클 ▲올리브 오일에 절인 야채 ▲일뽀르노 풍 수제 코울슬로 등 절임류 요리를 비롯해 ▲산다니엘레 햄과 이베리코 하몽 햄 큐브 ▲일뽀르노 풍 가지 오븐 구이 ▲모르타델라 큐브 ▲부라타나 치즈와 이티쵸크 ▲발사믹으로 절인 머쉬룸 셀러드와 ▲그리니시 ▲수제 초코칩 쿠키 ▲만체고 치즈칩 ▲일뽀르노 티라미수 등 10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됐다. 햄퍼 세트에 구성된 스몰 디쉬는 개별 구매도 가능하고,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며, 세트는 세 가지로 인원에 따라 2~3명부터 8명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연말을 맞아 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유산균체’와 ‘프락토올리고당’, ‘블루베리’, ‘요거트’를 활용한 ‘ABC 블루베리 요거트’를 선보였다. ABC초콜릿에서 PB제품을 제외하고 2013년 아몬드크런치 제품 이후 새로운 맛을 선보인 건 약 10년만인데,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식품에 각종 기능성 원료를 더하는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ABC 블루베리 요거트’는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으며, 제품 포장지에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또 제품에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EPS 유산균체를 추가해 포장지 뒷면에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글도 삽입했다. 이에 더해 블루베리 농축분말을 사용해 블루베리 본연의 맛이 느껴지게 했고, 블루베리 맛과 어울리는 요거트 분말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풍미를 기반으로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이다. 이 제품은 단품과 벌크 제품으로 나눠 판매되며 일반슈퍼에서부터 대형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자기관리에 진심인 MZ세대를 겨냥한 별별 스틱형 먹거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기관리가 화제다. 셀프케어족으로 불리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 오운완(오늘운동완료) 실천 및 인증 등 시간과 장소 구애 없는 자기관리 활동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 이런 특징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호캉스를 선택할 때도 호텔숙박과 오운완을 연결한 스포츠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가 하면, 음료 루틴을 정하고 정해진 음료를 시간과 장소에 맞춰 마시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성분이나 효능은 기본이고, 자신의 루틴에 따라 어디서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휴대성 좋고 편리한 스틱형 패키지 제품이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산균 전문기업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9월 MZ세대에게 꼭 필요한 스틱형 유산균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 은행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된 100억 유산균 제품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테아닌도 함유되어 있어, 취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다이닝 레스토랑, 족발, 소고기전문점, 햄버거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최근 잇따른 희소식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국내 수제 버거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일 강남권에 선보인 ‘슈퍼두퍼’ 1호점이 성공적 안착 조짐을 보이는가하면, 24일엔 앙숙인 BBQ와의 지리한 민사소송 3건에 대한 2심 재판(항소심) 에서 승소하는 낭보가 전해진 것. 이러한 일련의 낭보가 향후의 성장 가도에 어떤 결과물로 표출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bhc그룹은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오픈 2주일 만에 약 2만 개의 버거 메뉴가 팔리며 슈퍼두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는 지난 1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는데, 슈퍼두퍼의 글로벌 첫 진출 매장인 만큼 강남점은 오픈 당일부터 프리미엄 수제버거 맛을 보기 위해 많은 고객들 발길이 이어졌으며 지난 2주간 약 2만 개의 버거 메뉴가 팔렸다는 것. 특히 오픈 당일인 11월 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1,200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기획한 연중 최대 혜택·할인 이벤트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먼저 오는 30일까지 펼쳐지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탐앤탐스몰'에서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엄선한 ▲커피(핸드드립, 디카페인, 액상커피) ▲라떼(꼰대라떼, 카페라떼, 코코아, 민트초코, 밀크티) ▲원물음료(블랙 그레인, 깔라만시) ▲리빙제품(텀블러, 머그컵, 티백) 18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한 전 고객에게 자사 앱 ‘마이탐’ 아메리카노 쿠폰이 증정되고,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 할인쿠폰이 최대 3,000원 제공된다. 또한 베스트 리뷰어 5명을 선정해 핸드드립 포트+핸드드립 3종(3명), 아이프라브의 피티 레디백+2023 탐앤탐스 캘린더 키트(2명)를 증정한다. 더불어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된다. ▲커피 ▲라떼 ▲리빙제품 9종 구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라이브 단독 혜택도 제공하는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와 리뉴얼된 에코 드링킹자가 주어지며, 라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대상’과 함께 제8회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부문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SNS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와 ‘올해의 SNS’는 기업의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고객과의 소통 효과 등을 고객 및 전문가의 체계적인 심사와 평가·확인과정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2월부터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는 콘텐츠 ‘메이튜’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직 아르바이트생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요즘 Z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디야커피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연출로 커피 브랜드다운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하며 이야기가 주는 재미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흥미와 재미까지 더하여 많은 고객들이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즉,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공간으로 카페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부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과 이로부터 분사해 독립한 관계사 매일헬스뉴트리션과 엠즈베이커스가 제각각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주력기업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채널A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와 우리 아이 성장 부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매일유업과 채널A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매일유업은 다양한 육아 고민이 있는 양육자들을 위해, 금쪽같은 내 새끼와 함께 방송에 소개된 육아 고민 사례를 토대로 한 육아 솔루션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공개한다. 떼쓰고 우는 아이,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 등 육아 고민과 솔루션을 담은 카드뉴스를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훈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 내년 2월까지 17주 동안 매주 공개된다. 카드뉴스 공개와 동시에 진행되는 회차 별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 및 금쪽이 굿즈 등이다. 카드뉴스 확인 및 퀴즈 이벤트 응모는 매일유업 육아정보 사이트인 매일아이에서 가능하다. 금쪽같은 내 새끼 인스타그램에서도 키즈부스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겨울시즌 대표 프로모션인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와 커뮤니티 스토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펼쳐질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객들에게 ‘2023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이 플래너는 스타벅스가 늘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로, ‘리추얼 플래너’(신시아 레드 색상, 하우스 그린 색상)와 나만의 커피와 여행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토픽형 노트인 ‘라이프 저널’로 출시됐으며, 스타벅스 앱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미션 음료(토피 넛 라떼,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제주 금귤 민트 티, 오트 크림 스카치 콜드 브루,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도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한다. 플래너 3종은 선착순 증정되는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무료 음료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는 스타벅스 플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