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가을시즌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간식 신상품 ‘몽쉘 너티프렌즈’ 출시와 함께 신혼부부들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위드맘 플랜’ 결합상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가을을 맞아 지난 5일 선보인 ‘몽쉘 너티프렌즈’는 과자업계 최초로 견과류 등의 원물이 뿌려진 양산형 케이크다. 몽쉘의 기존 제형을 기본으로,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토피넛 잼, 캐러멜 크림을 첨가해 기존 몽쉘 대비 약 6%가량 중량을 늘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제품 겉부분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사용되던 초콜릿 대신 달콤한 캐러멜 크림을 활용해 ‘몽쉘’만의 특징인 물결무늬 표현을 했고, 또 윗면에 아몬드 토핑을 아낌없이 뿌려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케이크 사이에 들어간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달콤한 토피넛 잼이 들어있어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포장지 디자인 또한 환상적이고 동화 같은 그림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애뽈’ 작가와 함께 해 눈길을 모은다. 게다가 포장지 디자인에는 가을 열매를 수확해 ‘몽쉘’ 케이크를 만들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귀여운 동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0월 할로윈 시즌을 맞아 맛과 유쾌한 비주얼을 컨셉으로 내세운 ‘Tom’s Midnight Halloween‘ 음료 2종을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할로윈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들 음료 중 먼저 ▲블러디 고스트 탐앤치노는 유령을 형상화한 익살스러운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달콤한 단호박과 새콤한 딸기 스무디를 중심으로 마시멜로를 곁들였고, 부드러운 풍미를 위해 트랜스 지방 0%의 라떼를 추가했다. 또한 ▲블러디 뱀파이어 에이드는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논 알코올 레드 뱅쇼, 민트 시럽으로 오묘한 색감을 내고 상단에 체리 장식을 더해 뱀파이어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미각적으로 재현한 에이드 음료다. 탐앤탐스는 할로윈 신메뉴 출시기념으로 매장 프로모션과 SNS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먼저 직영점 23곳에서는 ‘Tom’s Midnight Halloween‘ 음료를 1종 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뒤뷔페展’ 티켓 1인 2매를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또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뒤뷔페展 티켓(3명 추첨)을 얻을 수도 있다. 뒤뷔페展은 창의력을 자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각종 할인 행사로 인해 이젠 제값 주고 사면 호갱 취급받는 요즘, 색다른 이벤트가 출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재고전문몰 리씽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88% 할인 해주는 ‘끝!장보기’ 기획전을,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18년전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또 맥도날드는 100% 경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원더랜드’ 이벤트를 각각 선보인 것.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지출 챌린지(지출을 하지 않는 소비 형태)’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욜로, 플렉스 등의 소비태도 보다 절약하는 소비현상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는 인식이 70.6%에 달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 또한 매장 내 중고 상품 전문관을 오픈하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등 중고 상품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에게도 범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지속과 소득 양극화 심화 속에서 점점 얄팍해져만 가는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전세계 프리미엄 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1월 1일까지 주요 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제49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에 초대했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과 여유의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신진 청년 예술가를 선발·양성하는 역할 뿐 아니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14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4명의 개인전 외 작가 2명의 초대 기획전까지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됐는데, 도전 정신과 담대함을 엿볼 수 있는 이들의 다양한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어 49기 갤러리탐 전시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먼저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들 개인전이 4개 매장에서 진행되는데,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신혜선 작가의 ‘사색종이가방: 마음을 걷다’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지난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김조은 작가의 ‘Golden Memories’ ▲블랙 파드점에서는 최민솔 작가의 ‘존재하는 형태들’ ▲분당 율동공원점에서는 홍미희 작가의 ‘공간의 깊이’ 전시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초대 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독일 피부과학 기술을 담은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 기념 기획팩을 선보였다. 피지오겔은 1847년 독일 스티펠사에서 시작된 175년 전통을 기반으로 탄생했는데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 민감성 피부에도 유용한 크림과 로션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 처음 소개됐고 ‘DMT 페이셜 크림’을 필두로 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칸타월드패널, 일반보습 크림 시장 내 구매액 기준 브랜드 랭킹 자료, 21년 4분기 기준 최근 7년) 보습 크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기존 150ml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DMT 페이셜 크림 175ml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DMT 페이셜 크림에는 피부 본연의 보습력과 보호 장벽을 강화하는 바이오미믹 기술이 적용돼 민감한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고 촉촉함이 72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피지오겔 보습 로션인 ‘DMT 바디 로션’ 스페셜 기획 상품도 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식부터 중식, 양식에 이르기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가을 미식여행을 제안해 식도락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크리스탈제이드는 푸른 바다의 기운을 담은 ‘청해진미’ 컨셉 신메뉴를,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화이트 라구 파스타’를, 국밥전문 ‘육수당’은 가을 단풍 색깔을 닮은 빨간 국물 메뉴 3종과 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고객 유치전에 나선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크리스탈 제이드, 푸른 바다 기운을 담아낸 신메뉴 4종 선봬 먼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청해진미’를 컨셉으로 풍성한 가을, 푸른 바다의 기운을 담아낸 가을 미식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제철 식자재인 꽃게와 새우를 활용한 ‘싱가포르식 활 칠리 크랩’ ‘서해안 꽃게 탕면’ ‘꽃게장 볶음밥’ ‘씨리얼 새우’ 등 4가지 한정 메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가을 시즌의 주인공인 꽃게는 풍부한 알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서해안 꽃게를 사용하여 맛의 깊이는 물론 영양까지 잡았는데, 각종 신선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캐릭터 ‘루피’의 ‘부캐’(부캐릭터)격인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판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료는 물론 케챂과 화장품, 체크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여, 그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여서 언제까지 관련 열풍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그레,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 출시 빙그레는 자사 대표 가공유 제품인 ‘딸기맛우유’의 잔망루피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잔망루피의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딸기맛우유 용기에 담은 제품인데, 잔망루피는 익살스럽고 잔망스러운 모습이 부각된 캐릭터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딸기맛우유 낱개 제품에는 루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 2종이 각각 새겨져 있으며 4개입 멀티팩에는 루피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은 올해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 ‘1/2 하프케챂 X 잔망루피’ 한정판 에디션 출시 오뚜기는 지난 8월 말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와 손잡고 ‘1/2 하프케챂’ 한정판 에디션을 내놨다. 이 제품은 ‘1/2 하프케챂’ 패키지에 귀엽고 익살스러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공장에서 갓 생산된 따끈따끈한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갓생상회’를 론칭했다. 이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에 이어 직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D2C(Direct to Consumer)전략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갓생상회’는 공장에서 갓 나온 제품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즉 제품의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테마를 내세워 갓 만든 자사 제품을 도매점 및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론칭 첫 제품은 자사 스테디셀러인 ‘카스타드’로, 롯데제과는 향후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품목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스위트몰’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서비스 접수 기한은 10월 3일까지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4일 택배로 소비자에게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 ‘월간 생빵’, ‘갓생상회’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D2C 서비스 범위와 대상 제품을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레이싱팀이 10월 1~2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지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슈퍼레이스) 6라운드’ 결승에 출전한다. 슈퍼레이스는 아시아 최고 수준이자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국제자동차연맹의 공인을 받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다양한 슈퍼레이스의 경기들 중 자사 레이싱팀이 기량을 뽐낼 클래스는 10월 1일 열리는 ‘스포츠 프로토타입’과 10월 2일 예정인 ‘전남GT’인데, 이중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래디컬 카 레이스로 특유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며, 또 ‘전남GT’는 2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는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다. 한편, 2016년에 창단한 '탐앤탐스 레이싱'은 ‘2018 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지며 데뷔했다. 이후, 시상식을 휩쓸며 단기간에 이름을 알린 탐앤탐스 레이싱팀에서 이번 경기를 위해 야심차게 선보일 에이스는 바로 권형진 선수와 헨리 선수인데, ‘2021 BM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질 축제 ‘미스터리 할로윈’ 이벤트에 초대했다. 올해 할로윈 축제에서는 10월 1일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팜 공간에서 재배된 버섯을 스토리텔링하여 다양한 포토스팟, 이벤트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계사 매일유업의 유기농 전문브랜드 ‘상하목장’,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 건강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과 함께,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매일유업 자회사인 베이커리 전문기업 엠즈베이커스가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호박을 꾸미는 펌킨패치와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등 재미요소를 배가했고 상하농원 객실 혹은 글램핑 숙박권까지 경품으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중 펌킨패치는 농원 내 호박부스에서 늙은호박 또는 땅콩호박을 구입 후 호박을 직접 꾸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이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사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인 후, 빌리프, 수려한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들 에디션이 최근 중국시장의 부진으로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LG생활건강의 뷰티사업 외형을 다시금 성장세로 되돌릴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먼저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를 통해서는 일만 번의 섬세한 손길로 탄생한 궁중 예술 작품에 피부 속 깊은 자생의 힘을 담아낸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올해로 13번째 선보이는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용안이나 왕실의 공간을 가릴 때 사용되었던 ‘궁중의 발’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탄생했다. ‘소중하고 귀하다’는 의미를 가진 ‘비첩(秘貼)’ 라인의 베스트셀러와 소중하고 귀한 것을 보호하기 위한 궁중의 발의 가치를 재현하여 왕실의 기품과 헤리티지를 전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장인이 정성스러운 손길로 100일간 10,000회에 걸쳐 얇은 대오리와 무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아르떼뮤지엄’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각의 감동을 미각으로 담아내다’를 주제로, 아르떼뮤지엄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한 관람객들에게 끌레도르 카토닝바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오는 29일까지는 강릉, 또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은 아르떼뮤지엄 여수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제공되는 끌레도르 카토닝바는 초코와 딸기 2종으로 관람객들에게 100% 국내산 원유와 176년의 노하우가 담긴 초콜릿의 풍부한 맛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끌레도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를 명화로 디자인한 끌레도르 카토닝바 시리즈를 새롭게 만나볼 수도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끌레도르 카토닝바는 출시 이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 역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공간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