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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아니야?”..롯데제과, 펀컨셉 젤리 또 출시

빼빼로 마카롱 이어 GS25 협업 ‘단무지 모양 젤리’ 내놔
글자체, 디자인 등 단순화해 ‘옛날 단무지 감성’ 살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이달 들어 펀(Fun)컨셉을 적용한 이색 젤리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젤리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달 중순경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인 빼빼로와 인기 디저트 마카롱 형상을 적용한 젤리 신제품 3종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24일 편의점 GS25와 협업을 통해 ‘단무지’ 모양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것.  

이는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제품으로는 소비생활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MZ세대’의 호기심을 저격할 수 없음을 잘 인지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런 대응책이라는 평가다. 과연 일반 소비자들의 호응도는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중 GS25와 협업을 통해 지난 24일 선보인 ‘단무지 모양 젤리’는 얇게 썬 단무지 모양을 구현했다. 모양은 단무지를 닮았지만, 쫀득하고 상큼한 파인애플맛을 내는 반전의 재미를 주는 젤리이다. 특히 겉포장의 글자체와 디자인을 단순화해 ‘옛날 단무지 감성’을 살렸다. 

최근 젤리 시장은 지구, 삼겹살, 계란프라이 등 다양한 모양의 재미를 콘셉트로 한 젤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젤리 주소비층인 10, 20대를 중심으로 한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가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른다.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 ‘마카롱 모양 젤리’, ‘빼빼로 초코젤리’에 이어 이번에 ‘단무지 모양 젤리’를 선보이며 이색 모양 젤리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색다른 재미와 독특한 모양, 새로운 식감을 가진 이색 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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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서 우수기업 선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일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