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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1조 규모 비스켓시장 1위 지켜라..롯데제과 ‘잰걸음’

2019년 소매판매 점유율, 롯데 23.3%→해태 21.9%→오리온 20.7% 순
유산균 비스켓에 안주 과자, 롱크래커..각종 신제품 앞세워 시장 공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비스켓시장 점유율 1위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다양한 비스켓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1위 자리 수성과 동시에 시장 점유율 제고를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식품산업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스켓류 소매판매액은 총 1조607억 원으로, 이중 롯데제과가 2468.4억 원을 팔아 1위(점유율 23.3%)를 달리고 있다. 

이어 해태제과가 2325억(점유율 21.9%)로 뒤를 바짝 쫓고 있고, 오리온이 2194.7억(20.7%), 크라운제과가 1518.3억(14.3%), 동서식품 3.9%, 기타 브랜드 15.9%의 분포로, 이중 상위 5사가 전체 판매액의 84.1%를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양·편의성·취향 등 맞춤형 제품 줄출시..점유율 레벨UP 시킬까?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롯데제과가 어린이용 유산균 비스켓과 맥주 안주용 과자, 막대과자 형태의 롱크래커 등 편의성과 영양, 소비자 취향 저격용까지 각양각색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선보인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는 기존 ‘요하이’ 비스켓을 어린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크기부터 맛, 패키지까지 어린이 취향을 반영했다. 

부드럽고 상큼한 바닐라 맛을 적용하고 새로운 과자 캐릭터(트니, 쑤기, 또기)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한데다, 크기도 기존의 1/3수준(직경 2cm)으로 줄여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어 어린이 간식을 표방한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게다가 김치 및 된장에서 추출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 B2를 함유시켰으며 또한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골드키즈(Gold Kids: 귀하게 키운 아이), ‘에이트 포켓(Eight Pocket; 부모, 양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8명의 친척이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현상)’ 등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고급 유아용 간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도 겨냥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막대 형태의 롱크래커 2종, ‘빠다스틱’과 ‘야채스틱’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인기 비스켓 ‘빠다코코낫’와 ‘아채크래커’의 모양을 길쭉한 막대 형태로 바꿔, 부스러기가 덜 생기고 케첩, 치즈 등 각종 소스에 찍어 먹기도 편하다. 포장 또한 기존의 종이 갑 형태에서 봉 타입으로 바꿔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인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를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추기 위해 수 개월간 소비자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킨 것. 

특히 사전 테스트 판매에서 20~30대로부터 반응이 좋아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홈맥, 혼술족을 대상으로 시원한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과자를 목표로, 크래커 대표 브랜드인 ‘제크’에 짭조름한 맛을 강조한 ‘제크 찐 치즈칩’도 지난 20일 출시했다. 

‘제크 찐 치즈집’은 덴마크산 체다치즈 시즈닝을 뿌려 입 안 가득 치즈 풍미가 특징으로, 안데스산 호수염을 사용해 첫맛은 짭조름하고 뒷맛은 깔끔, 담백해 안주 과자로 제격이라는 평가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제품 또한 출시를 앞두고 일부 할인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사전 테스트 판매를 실시한 결과, “맥주를 부르는 맛“, “알맞게 짭짤해서 계속 손이 간다” 등의 좋은 소비자 반응을 보인데다,

재구매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어 롯데제과는 제품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맥주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 과자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롯데제과에서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이들 제품이 비스켓시장에서 어떠한 반향을 일으키며 시장점유율 제고에 얼마만한 기여를 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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