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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환경자원과, 파워프라자사 전기화물차 도입...기대치는?

파워프라자의 6인승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도입해 운행 시작
"환경미화원의 이동 및 생활폐기물 수거를 지원…친환경 청소 행정 실현"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경자원과가 파워프라자의 6인승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 더블캡’을 도입,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환경미화원의 이동 및 생활폐기물 수거를 지원하는 청소 지원용 차량으로 활용돼, 남구청의 친환경 행정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파워프라자에서 제작·판매되는 더블캡 전기화물차는 6인 승차 공간과 700kg의 적재 능력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 모델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함께 운반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연과 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차 특성 덕분에 조용한 도심 내 운행에 적합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파워프라자 측은 “울산광역시 남구청의 이번 도입은 공공 청소 행정에서도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전기화물차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2007년부터 상용 전기트럭 개발을 선도해 온 전기차 전문 기업으로, 국내 기술로 직접 제작하는 전기차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신속한 A/S 서비스는 물론 정기 점검 체계를 통해 차량 운행의 안정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환경부의 전기차 인증을 받은 공식 친환경 차량이며, 완속 및 중속 충전(최대 2시간)이 가능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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