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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친환경 체험 '비욘드 팝업스토어' 초대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 성수동에 오픈
제품 본질에 집중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의 공간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구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하는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팝업스토어는 5월 25일부터 6월 18일(월요일 휴무)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욘드에서 운영중인 바디워시와 샴푸 리필 제품 하나당 페트 용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37g 감소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욘드는 리필 운영에 따른 플라스틱 저감량 4톤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굿즈, 가구, 소품 등)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전 다 사용한 화장품을 가져오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플라스틱들이 인테리어 연출물로 재활용됐고,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중 일정량의 화장품 쓰레기를 모아오면 바디 리필 제품 혹은 한정판 보틀을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부에서는 화장품 분리배출 상식 관련 모의고사 진행과 함께 실제로 분리배출을 해보는 활동을 바탕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두가지 활동을 모두 마친 고객들에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또한, 분리배출 이후에는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실천 가능한 목표와 다짐을 적어 챌린지 조명에 거는 활동도 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오가닉 향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강연,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인식의 전환으로 조금씩 더 나아지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캐치프레이즈만 내세우는 캠페인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분이 방문하셔서 함께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팝업스토어 상세 주소 및 운영시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0(뚝섬역 도보 5분, 서울숲역 도보 7분거리)
평일 오후 12시~오후7시 / 주말 오전 11시~오후 7시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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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