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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은 안전이 최고" GS건설 안전 국제인증

안전혁식학교, 국제규격 인증취득, 해외서도 벤치마킹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현장 안전분야에서 국내최초로 학습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에 개설한 '안전혁신학교'는 2006년부터 각종 재해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 해 실습과 체험 위주의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번에 이런 교육시스템 운영이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로이드인증원으로 부터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ISO29990:2010)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동종업계 건설사들도 다양한 품질, 안전, 환경경영 관련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에 GS건설이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는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다.

지난 2006년 3월 업계 최초로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교육 대상도 전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임직원들까지 포함되며 이들 모두 의무적으로 합숙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올해로 벌써 개교 12주년을 맞은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개교한 이래 올해 8월까지 448차 총 인원 1만5,959명(당사직원 8,269명, 협력사 직원 6,416명, 외부교육 1,27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는 안전혁신학교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교육’을 추가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 및 비상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비상모의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시 5분 이내 대피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전혁신학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에는 안전규정이 세계에서 까다롭기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개교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및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GS건설의 안전혁신학교를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등의 의사를 전달해 왔다.

GS건설 안전담당 박찬정 상무는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표준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GS건설의 안전 학습 교육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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