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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 최우선 경영' 안전체험관 개관

11가지 재해 관련 19개 체험시설 설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포했다. 현대건설은 기업경영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안전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현대건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할 것을 천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안전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및 계열사 구성원, 협력사 임직원, 외부 교육희망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다양한 건설 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해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선진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안전문화 체험관은 체험 구역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 동선을 연결해 현장감을 극대화시켰다. 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실제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시설이다.



또, 총 11가지 재해와 관련한 19개 체험시설을 설치해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추락, 화재 등 현장 재해 관련 개구부 추락과 흙막이 붕괴, 가상 재해체험(VR) 등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심폐소생술 마네킹으로 CPR체험교육 및 교육용 AED를 이용한 응급처치 체험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안전문화 체험관 외에도 ‘IoT기반 현장안전관제시스템’도 개발해 근로자 위치확인 등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개발을 완료해서 이미 ‘테헤란로 237개발사업’ 현장에 시범적용 중이며 향후 확대 실시할 계획으로 전한다. 
  
현장안전관제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한 자체 플랫폼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근로자 위치확인, 가스농도감지, 장비협착방지, T/C(타워크레인)충돌방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의 6대 서비스가 내재돼 있다. 또한, 향후 별도의 단위 기술을 플랫폼 안에 추가해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개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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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