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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은행상품‥지식재산권 담보대출 등

국민은행, 'KB위대한유산 신탁' 출시
하나은행,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개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은행이 예금위주의 일반수신과 담보·신용위주의 여신에서 벗어나 진화하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은 금 실물 상속이 가능한 상품을 출시하고, 지적재산권을 담보로 대출을 취급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상품진화를 하고 있다.


■ 금 실물을 상속–증여할 수 있는 'KB 위대한유산 신탁'


사랑하는 가족의 안정적인 노후와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KB국민은행은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의 안정적인 노후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KB위대한유산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안전한 노후 생활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자녀 세대의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 신탁은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가치 변동성이 적은 금 실물을 상속–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 신탁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매월 소액 적립, 안정적 노년기 대비는 물론, 부모 사후 또는 생전에 자녀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상속–증여를 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징은 부모는 불변성의 가치를 지닌 금으로 자녀사랑을 전달하고, 상속–증여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이나 금융위기에서도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증여–상속시에는 금 실물과 현금 지급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상속의 경우에는 상속 당시 운용자산 그대로 승계도 가능하다.


고객이 금 실물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9% 이상의 고품질 골드바를 제공하며, 100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해 고객의 믿음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족 간 마음을 간직할수 있는 ‘Letter 전달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상속·증여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 및 법률전문가 상담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 하나은행,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에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대출을 취급하는혁신금융을 확대 추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지식재산에 대한 금융을 통해 기술력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KEB하나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이 대출은, 중소기업이 보유중인 지식재산권을 기술가치 평가기관의 전문적 평가를 통해, 담보 취득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는,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는 만큼, 기존의 여신 취급방식에서 진화한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기술 가치를 외부 평가기관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가치평가금액 범위 내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 및 상환조건도 기업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은행내 기술 전문인력 확충을 통한 자체 지식재산권(IP) 평가팀 운영 등을 통해 무형자산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식재산권과 기계·설비 등 기업의 유무형 자산이 편리하게 담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신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혁신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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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