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8월 30일 오후 6시, 펭수와 콜라보한 베스트셀러 &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탐앤펭수 8월 쇼핑LIVE’에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탐앤펭수 프로틴 워터’가 처음 공개된다. 이 제품은 1회 제공량(320ml) 당 22g(1일 영양성분 기준 40% 충족)의 단백질을 보유한 고단백질 음료로, 유당·지방·콜레스트롤의 함유량이 적은 분리유청단백질(WPI)를 사용했다. 여기에 필수 아미노산 3종(류신, 이소류신, 발린) 4,900mg, 비타민 6종, 미네랄 2종, 저분자 피시콜라겐 등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또한 부드러운 목넘김의 달콤한 복숭아맛을 구현하여 부담 없이 수분 충전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펭수 굿즈들도 지난 6, 7월에 진행된 쇼핑라이브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선보인다.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탐앤펭수 얼음틀부터, 젊은 소비층의 제로슈거·0칼로리 니즈에 맞춘 ▲스파클링워터 ▲제로사이다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7개입), 여기에 기존 서핑 에디션과 더불어 ‘빙하 에디션’이 새롭게 추가된 ▲탐앤펭수 시리얼 머그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함께 하는 새로운 고객가치 커머스 토크쇼인 ‘럭키호이쇼’를 27일 오전 10시에 처음 방송한다. 럭키호이쇼는 LG생활건강의 전신인 ‘럭키’와 프로그램 MC 김호영의 애칭인 ‘호이’를 합쳐 만든 명칭으로, 럭키(Lucky)라는 역사적인 이름을 앞세운 만큼 지금까지는 없었던 행운 가득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호영이 고객으로서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한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라이브로 소개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첫 방송에서는 김호영이 좋은 샴푸를 고르는 자신만의 방법과 헤어 관리 비법을 공개하면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탈모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인 ‘닥터그루트’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을 소개한다. 신제품 닥터그루트 밀도케어TM와 스칼프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닥터그루트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닥터그루트 인스타그램으로 접수한 고객들의 다양한 모발 관련 고민에 대해 김호영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럭키호이쇼만의 행운 가득한 혜택으로 김호영이 직접 써본 닥터그루트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기업 이니스프리와 닥터지가 폭염의 끝자락 8월을 보내며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뷰티템을 선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최대 70% 할인 ‘8월 빅세일’ 진행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가 오는 28일까지 최대 70%할인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8월 빅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레티놀 흔적 앰플, 비타C세럼, 그린티 씨드 세럼, 블랙티 앰플 등 브랜드의 대표 제품과 무더운 날씨와 바캉스로 지쳐 있는 피부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8월 빅세일’에서는 할인율을 더욱 빅(BIG)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별 단 하루 동안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데일리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마이투고쿠션 퍼프’, ‘컨투어링 브러시’, ‘1/2화장솜’ 등 자사 뷰티툴 제품을 최대 70%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며, 핸드크림, 바디 헤어 품목을 비롯한 선케어,클렌징,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도 혜택이 적용된다. 더불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18일 쌀의 날을 보내며 쌀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막걸리부터 이색 샘플링 키트까지 유통업계의 다양한 ‘米(쌀 미)식 제품’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은 단순히 밥을 짓는 재료라는 옛 인식에서 벗어나 주류와 과자, 조미식품 등 다양한 식품을 대표하는 주재료로서 그 활용처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과 K-콘텐츠 열풍이 맞물리면서 가공식품용 쌀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RICE UP LIFE UP’ 매거진에 따르면 식음료 제조업체가 제품 원료로 쌀을 소비한 양은 56만 9,647톤으로 전년 대비 4만2,936톤 증가(8.2%)했고, 또 10.1%의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하얀 쌀로 빚은 뽀얀 막걸리 서울장수의 ‘장수 생막걸리’ 쌀로 만든 대표적인 술을 생각하면 쌀 본연의 맛에서 배어 나오는 풍미가 일품인 막걸리가 떠오르는데, 서울장수에서 출시한 ‘장수 생막걸리’는 막걸리 어원인 지금 ‘막’ 거른 신선한 술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제조일로부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줄기차게 이어지자, 식품업계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줄 ‘속 시원한’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냉육수, 냉만두, 과일 베이스 에이드 등 더위에 지친 입맛도 찾고 속까지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냉요리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식품이 선보인 간단요리사 ‘시원한 채소육수’는 제주산 겨울 무와 국산 대파, 마늘을 우린 동치미 국물 육수로, 집이나 야외에서 요리를 손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실제 수요도 증가 추세다. 시원한 채소육수의 올해 2분기(4~6월) 판매량은 지난 1분기(1~3월) 대비 약 380%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제품은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육수를 내기 위해 식재료를 손질하고 끓이기까지의 복잡한 조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더운 여름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몇 가지 주재료만 준비하면 냉면부터 묵사발, 초계국수 등 시원한 여름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해태제과는 최근 ‘여름 냉만두’를 선보였다. 여름철 별미로 즐기는 초계탕을 간편한 만두 요리로 구현한 제품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그칠 줄 모르고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에 호텔·리조트 업계가 시원한 ‘물’을 활용,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마련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는 해마다 폭염이 시작되는 이맘때쯤, 유명한 계곡이나 야외 수영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힘겨운(?) 발걸음을 교통이 편리한 도심 속 호텔·리조트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엠피랩’ 샘플 키트 증정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8월 한달간 비스포크 다이어트 브랜드 ‘엠피랩’과 손잡고 기획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엠피랩은 원하는 신체 부위 타깃 맞춤 다이어트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 행사는 다이어트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양사가 ‘뜨거운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바디솔루션’이라는 컨셉으로 콜라보를 진핸한 것인데, 이번 협업은 5성급 호텔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 눈길이 간다. 반얀트리 스파 야외 메인 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엠피랩 샘플 키트와 한정판 비치백, 암튜브, 비치타월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카바나와 파라솔, 썬베드는 엠피랩의 시그니처 패턴과 컬러로 꾸몄다. 또한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이달에도 간절기 신메뉴에 이벤트 2종 또 군부대 커피머신 및 감사물품 기부에 이르기까지 지속 성장을 향한 다채로운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 인증 프로모션’ 8월 31일까지 진행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7일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 인증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고 2만 원 이상 충전 후 기프트카드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디야멤버스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응모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하여 ▲스낵접시 2종 세트 ▲랜덤피규어마그넷 4종 세트 ▲캐릭터부채 4종 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카드’ 구매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증샷을 인스타에 업로드한 고객 중 총 60명에게 ▲마이멜로디 딸기 플랫치노 교환권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 교환권 ▲쿠로미 망고피치 에이드 교환권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광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가하면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 출시에 백범 김구 선생 친필휘호를 기증하는 등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장학금 1억 전달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8일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스타벅스가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로써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에서 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방치된 약 10만5,000평 규모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전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국내 사업장의 RE100 달성뿐 아니라 경기도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과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과 수소전기 트랙터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HMG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김창환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 박상후 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대차의 양산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에 적용해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며 선박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일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의 충격은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2025년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됐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농업은 가장 직접적인 피해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농촌 고령화까지 겹치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팜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 기술을 넘어, 환경 위기 속에서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 안정적인 생산 담보하는 스마트팜, 성장속도도 가팔라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양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농업이 자연환경에 크게 의존했다면, 스마트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네덜란드 농업혁신연구소(Wageningen University)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스마트팜은 물 사용량을 90% 가까이 줄이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스라엘 농업부 역시 2024년 보고서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