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편의점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CAFE25)를 통해 신제품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를 1000개 매장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는 고품질의 케냐산 원두로 동서식품만의 원두 소싱 능력과 로스팅 기술력이 집약돼 싱글 오리진 고유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했다. 특히 케냐 니에리(Nyeri) 지역의 붉은 화산성 토양에서 재배된 커피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산미와 은은한 꽃 향, 묵직한 바디가 잘 어우러져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이다. 케냐 니에리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아메리카노 1,800원, 아이스는 2,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커피 원두도 개별 구매 가능하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부터 카페 25 원두를 공급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약 1만 4천 개 카페25 운영점에서는 동서식품의 커피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맥심 원두커피 시그니처 블렌드 마스터 밸런스’를 사용한 커피가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각 산지별 원두 특성을 고려한 블렌딩을 통해 최적의 풍미를 구현하고 균형감을 극대화해 중남미 산지 특유의 초콜릿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로 친숙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23 공개채용을 앞두고 오는 31일 서울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채용 콘서트 ‘고운 페스타(GOWOON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고운 페스타에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진행된 공채 1기 리뷰와 함께 7월 예정된 2023 공채 2기 모집에 대한 정보가 처음 공개되는데, 기존의 채용 정보 전달 중심 설명회를 넘어 자기계발 특별강연, 응원 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취준생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려는 취지다. 행사 프로그램은 ▲2023 고운세상코스메틱 공채 정보를 전달하는 ‘리크루팅 세션’ ▲공채 1기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자기계발 대표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의 특별강연이 이뤄지는 ‘밋업(Meet Up)’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중 리크루팅 세션과 토크 콘서트에는 30만 명이 넘는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싸담당자’ 제이콥이 MC로 참여해 ▲회사소개 ▲2022 공채 1기 리뷰 ▲2023 공채 프리뷰 등 입사와 지원에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 및 꿀팁이 공개될 예정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하는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팝업스토어는 5월 25일부터 6월 18일(월요일 휴무)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욘드에서 운영중인 바디워시와 샴푸 리필 제품 하나당 페트 용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37g 감소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욘드는 리필 운영에 따른 플라스틱 저감량 4톤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굿즈, 가구, 소품 등)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전 다 사용한 화장품을 가져오면 리워드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재활용자원 거래 추적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사이클렛저’와 ‘체인제트’ 기반의 폐식용유 특화 데이터 트레이싱 서비스 지원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는 폐식용유의 바이오 연료 수출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참여를 독려하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SK㈜ C&C는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등에 더해 블록체인을 통한 폐기물 분야까지 ESG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대표 ESG 및 넷제로 디지털 ITS 사업자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SK㈜ C&C 설명에 따르면 ‘리사이클렛저’는 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쉽게 추적하고 추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ESG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항공기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추적 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을 필두로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바이오 원료에 대해 지속가능 인증을 의무화하고, 바이오 연료의 원료가 되는 폐식용유 수거 과정에 대한 추적 관리 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개하는 여름 e-프리퀀시 사은 행사에 초대했다.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힌 것.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2013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사은 행사로, 올해는 ‘SUMMER ON’을 주제로 한층 자유로워진 올 여름, 언제 어디서나 스타벅스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 증정품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3종)과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키친웨어 전문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2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그린, 아이보리, 브릭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은 스타벅스 고유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컬러와 디자인에 헬리녹스의 탁월한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되었으며, 컴팩트한 캠핑용 테이블로 가볍고 설치가 간편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팬앤플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여름철을 앞두고 활용도와 친환경을 강조한 다양한 ‘굿즈’를 줄줄이 선보이며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굿즈 마케팅’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브랜드 정체성 및 재미를 반영하여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굿즈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보냉백 굿즈를 출시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번 보냉백 굿즈는 야외 나들이 및 여행, 캠핑을 하는 고객들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공간에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특별히 선보였다. 업체에서는 자체 간편식도 넣어 다닐 수 있어 브랜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굿즈는 현재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따오 일러스트가 그려져 칭따오만의 유쾌함을 살린 ‘따오 리유저블백’을 선보였다. 리유저블백은 재사용 플라스틱 소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립 기념일(5월 22일)을 맞아 ‘창립 제53주년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핫플레이스, 여기는 경남은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퀴즈 이벤트 ▲메타버스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중 매주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도전! 퀴즈왕)는 참여 고객 중 10주간 총 5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준다. 또 매주차별 퀴즈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최종 경품 추첨에 필요한 추첨권을 1매씩 지급하며 추첨권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쇼핑·영화 등 테마별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먼저 여행 테마 해외여행 부문 당첨자 2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국내여행 부문 당첨자 5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이, 쇼핑 테마 당첨자 10명에게는 롯데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 영화 테마 당첨자 53명에게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이어 ▲메타버스 이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경남은행 창립과 메타버스 '크니버스' 오픈을 기념한, 비밀 금고 찾기를 진행, 응모자 중 3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보내준다. 또한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주요커피전문점들이 최근 각사별 인기 음료 제품에 대한 판매량을 공개하며 홍보전에 나서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7천만 잔 판매 돌파 먼저 업계 리딩기업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며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로,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품절되어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해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으며, 이 음료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현재까지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