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아모레G, A.S. 왓슨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하 아모레G)이 지난달 21일, 세계적 유통 기업인 A.S. 왓슨(A.S. Watson)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아모레G 이상목 대표와 A.S. 왓슨 그룹의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 아시아 & 유럽 CEO가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 

현재 아모레G는 왓슨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이니스프리, 에뛰드, 미쟝센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 진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리윤, 에스트라 등 추가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의 공유, 브랜드와 제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아모레G는 A.S. 왓슨 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G 이상목 대표는 "이번 MOU는 양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왓슨 그룹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S. 왓슨 그룹 말리나 응아이 아시아 & 유럽 CEO는 "2019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아름다운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탁월한 뷰티 제품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41년에 설립된 A.S. 왓슨 그룹은 전 세계 28개 시장에서 1만 6천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산하 임직원만 약 13만 명에 달하고, 약 55억 명 이상의 글로벌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약 2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K-뷰티에 관심 있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과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S.왓슨 그룹과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