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L이앤씨 김형수 차장은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헐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또 지난해 연말에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2022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뚜기는 지난해 신설된 민간기업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이는 장애인인권헌장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오뚜기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오뚜기 선물세트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에 오뚜기 제품 기증 ▲사내 물품 나눔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오뚜기가 굿윌스토어에 임가공을 위탁한 선물세트는 총 719만 세트에 이르며, 기증한 제품은 약 34억 원에 달한다. 나아가 지난해 11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2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13회차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이날 롯데제과는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 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트너사의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식사를 하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상생지원 협의체 워크숍’도 가졌다. 워크숍에는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와 관계자를 비롯하여 43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고, 품질 안전 및 중대시민재해 법규와 ESG경영 관련 내용 등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의 자금활동 개선을 위해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고,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480억원 규모로 조성해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노력중이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한 동막골농원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동국제강 임직원 봉사자들이 현지 배추 농장을 직접 방문해 총 500kg 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궈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소속 아동 35가정에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2014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동국제강 창립 68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놀이공원 견학을 진행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을 기증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 및 유가공업계 리딩기업인 롯데제과와 매일유업,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격인 ‘A’를 각각 획득했다. 이는 그동안 각사 나름대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전개해온 ESG경영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롯데제과,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획득 먼저 롯데제과는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한 사단법인이다.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롯데제과는 지난해에 이너 올해도 통합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 부문의 경우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A를 기록했다. 통합 A 등급 이상은 A+ 등급을 포함하여 121개 사 뿐이다. 롯데제과는 체계적인 ESG경영의 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 캠페인)’이 지난 24일 서대문구청과의 25번째 업무협약을 진행, 서울시 전지역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이번 서대문구와의 협약식에 따라 이제 서울시 25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이 확대됐는데, 이는 약 19년 만에 달성한 쾌거로 2022년 현재 수혜 가구 수는 3,600여 가구에 달한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활동은 매일유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골드만삭스, 기독신문, 옥수중앙교회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호용한 목사는 “많은 분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인 ‘Green Walk, Togeth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성인이 되어 보육 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reen Walk, Together’는 현대오일뱅크의 첫번째 ESG 캠페인으로, 걸음 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측정되는 걸음을 모아 목표인 1억보를 달성하면 1억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600명 이상의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한달 간 1억2천만 걸음을 모았다. 1억 2천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6만km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 15만톤, 소나무 약 360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와 채널을 활용해 임직원 건강 증진과 환경오염 저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다양한 ESG 실천 요소들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캐딜락이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캐딜락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과 함께 진행하는 CSR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를 진행한다. 캐딜락은 지난 2019년부터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에서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뤄지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에는 지난 시즌 차량용 소화기 1,000개를 완판하며 기부 활동에 동참한 바 있는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 캐딜락의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 전원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해낸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팀 캐딜락’에는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골프 레전드 박세리 ▲월드클래스 여자 컬링팀 ‘팀 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최민정ᆞ황대헌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 등이 속해 있다. 캐딜락은 캠페인 기간 동안 ‘팀 캐딜락’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제21보병사단(사단장 이상렬)을 방문해 총 4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1978년 2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이날 동서식품은 기부금 3000만원과 맥심 커피믹스, 맥심 티오피 캔커피, 오레오 비스킷 등 1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것인데, 자사 제품 패키지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사례와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등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바나나맛우유의 용기 중량을 줄이고 용기 생산 과정에서 남게 되는 플라스틱을 가공 후 재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이고 있고, 떠먹는 발효유 요플레는 2012년부터 컵 용기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해왔으며 최근에는 요플레 오리지널의 플라스틱 캡(뚜껑)을 제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RTD(Ready to Drink) 커피 제품인 아카페라 심플리를 비롯하여 맑은차 시리즈 등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고,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업사이클을 통한 자원 순환 활동의 경험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산과 창원지역 ‘미혼모의 집’에 후원금을 연속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BNK경남은행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들이 아기의류, 체온계, 젖병 등 출산ㆍ육아용품을 구매하는데 쓰여질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후원금 기탁을 통해 지역 미혼모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 특히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정을 이루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에도 임직원들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구매해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시작으로 공동 봉사활동 실시, 출산ㆍ육아용품 전달,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오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울산지역 미혼모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미혼모의 집 물푸레에도 ‘후원금’을 전달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업계가 11월에도 산골 오지에 스위트홈을 건립 개관하고 김장김치 나눔에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0번째 ‘롯데제과 스위트홈’, 강원도 영월에 완공·개관 롯데제과는 지난 8일 이진성 사업대표를 비롯,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영월군 최명서 군수, 영월군의회 심재섭 의장, 지역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10호점’을 열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 10호점’의 명칭은 ‘산솔지역아동센터’로 연면적 57평 규모의 2층 건물로,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센터 내 방치되어 있던 2층 공간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