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지역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스위트홈 9호점과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잇따라 개관했다. 먼저 지난 5일 개관한 ‘스위트홈 9호점’은 건평 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감천문화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4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하여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에게 빼빼로 등 과자 약 2천 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민명기 대표는 “빼빼로데이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롯데제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도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만큼 ‘환경’ 문제는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국제사회가 이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글로벌 분위기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유통기업들도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싣는 추세인데, 특히 소비자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식품·유통업계는 친환경 소재 개발이나 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 적용 패키지 및 제품 환경성 개선 박차 식품업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은 10월 말부터 생산되는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에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종이 재질에 외부 시험 기관의 안정성을 검증 받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종이 빨대 적용 품목은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급식업체를 중소·중견기업에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사내식당 6곳에 대해 실시한 외부 급식업체 경쟁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약 40개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4개사와 중견기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구미와 서울 사업장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중소 지역업체는 '아이비푸드'(구미), '브라운F&B'(서울)이며, 중소기업은 '진풍푸드서비스'(수원), '현송'(수원) 그리고 중견기업 2곳은 '동원홈푸드'(광주), '아라마크'(용인)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약 한 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12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됐다. 삼성전자는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해 실질적인 상생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농어촌 지역의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3년간 60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풍수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저소득층과 여성 농어업인, 청소년,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정기 지원한다고 밝힌 것인데, 특히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축제 활성화, 여성 영농인 지원,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철 사무총장은 “LG생활건강에서 출연하는 현물은 현물 출연이 법제화된 이래 가장 큰 규모“라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이 농어촌·농어업인과 상생 협력 및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헌영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LG생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와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이 이달 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전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2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5년간 2차 장학사업을 통해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총 22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이어 4일에는 빙그레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키트 및 핑크박스 전달식을 가진 것. 특히 업무협약 후 빙그레공익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 정신 확산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로써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해 종료된 1차와 이번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감안하여 별도의 전달식 없이 비대면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45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지난 2일 성남시 본사에서 150개 BP(Business Partner)사 대표와 함께 ‘2021년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ESG 공동실천’을 다짐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와 BP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데이는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5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박성하 대표는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BP사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SK㈜ C&C는 올해 국내 강소기업인 BP사들과 함께 산업별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며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K㈜ C&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송천초등학교(교장 이영숙)에서 ‘제1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인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14년 동안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총 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동서식품은 인천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오래 사용해 노후된 악기를 대신할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의 새 악기와 함께 악기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인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를 다시 방문해 플룻, 클라리넷, 트럼본 등 악기를 추가로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자산을 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래 수술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그리고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현지를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전케어와 협력중인 라고스州 병원 LASUT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이 전적으로 수행한다. 대우건설과 협력하고 있는 한국비전케어는 UN 협력 NGO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으로 베트남,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에서 안과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개국에서 백내장 수술캠프를 327회 실시 했으며 44,602개에 달하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의류 등 유통기업들이 우리 사회 소외·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제품 후원활동에 헌혈 캠페인 참가, 방역 봉사 등을 펼치며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소외 계층 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보는 이윤추구라는 기업 본연의 존재 목적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케어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매일유업 셀렉스, 장애인 인식 개선 ‘오티즘 레이스’ 후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 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사내 러닝동호회가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 ‘오티즘레이스’는 자폐성 장애, ‘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마련한 마라톤 캠페인. 사전 접수를 통해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행사로 참여했다. 이에 매일유업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셀렉스 제품을 제공하고, 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청년고용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일 경험 지원,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 주된 내용. 스타벅스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전에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부회장, 권순원 청년고용전문가 지원단장(숙명여대 교수)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식에 앞서 향후 청년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될 스타벅스 아카데미 교육장을 둘러보고 메뉴 개발이 이루어지는 음료 및 푸드 개발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국민취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2021년 ESG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ESG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환경(E),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제도다.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기업 경영이 사회전체의 이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에 방점을 둔 가치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올해는 평가대상 950개 상장회사 중 765개 기업이 등급을 부여받았는데, 빙그레는 2019년부터 3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은 점이 눈에 띄는데, 최근 꾸준히 전개해온 다방면에 걸친 친환경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와 요플레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손잡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지난 25일 SK㈜ C&C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인데, 이로써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언제든 ‘클라우드 기반의 ESG 전용 포털’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춰 ESG 경영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SK㈜ C&C 이상국 ICT Digital부문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희문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중견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련 765개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실행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SK㈜ C&C는 먼저 지난 6월 개발한 ‘ESG 경영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견련 회원사 전용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그룹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담은 ‘ESG 경영관리 플랫폼’은 산업별 특성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