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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완성차 5월 판매량 5.8%↓‥4개월 연속'후진'

르노삼성 11.6%↓ · 한국GM 0.4%↑ 하락세 멈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로 대표되는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달 판매량은 –5.8%의 부진을 보이며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마감됐다. 


월별로 보면 1월에 기저효과에 힘입어 9.5% 증가한 후, 2월 –24.8%, 3월 –2.5%, 4월 –6%를 보였고 5월도 낙폭을 줄이지 못한 채 부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완성차 5사의 총 판매량은 66만4200대로 지난해 같은 달 70만5120대 보다 5.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지난 1분기에서도 –2.8% 보인 실적이 2분기에도 울상을 지어갔다. 


업체별 증감률은, 지난해 12월을 제외하고는 7월부터 4만대 미만을 맴돌던 한국지엠이 지난달 판매량 4만1천대에 올라서며 0.4% 증가,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대내외 악재로 고전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11.6%, 현대차 7.7%, 쌍용차 4.6%, 기아차 3.5% 순으로 부진했다. 



부분별로 보면 내수에서 13만3719대, 수출포함 해외부문에서 53만481대가 팔려 내수에서는 ‘0’% 보합을 나타냈으나 해외부문이 7.2% 줄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내수에서는 현대차가 9.5% 오름세를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쌍용차가 4.1% 증가하며 뒤를 따랐다.  


반면, 파업으로 고전중인 르노삼성이 16.5% 내림세로 가장 큰 감소율을,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량 꼴찌를 이어오던 한국지엠이 그간의 낙폭은 줄였으나 12.3% 감소했고, 이어서 기아차 8.6% 순으로 ‘울상’을 지었다.


해외부분은 한국지엠이 내수부진과 달리 3.4% 증가하며 모처럼 웃었다. 


내수에서 호조세를 보이던 쌍용차는 30.9%나 폭락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어서 내수성장을 이끌던 현대차가 11.0% 내림세로 맥을 못 췄고 르노삼성이 7.5%, 기아차가 2.3% 순으로 감소했다.


특히 르노삼성이 수출부문 누적판매량에서 45.6%나 줄어 국내외 고전을 이어갔고, 반면 쌍용차는 해외부문 부진에도 국내외 합산으로 총 9.8% 성장하며 2분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연간판매량에서 2015년 62만대를 판매했던 한국지엠은 이후 3년 연속 내리막길을 보이면서 지난해 46만대로 25.5%를 줄이더니 지난달 강보합의 실적으로 모처럼 미소 지었다.


업체별 특징은,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두 달 연속 판매가 늘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8.4%, 전달 대비 27%나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1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추가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카니발이 6109대가 팔리며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회사 대표모델 자리를 지켰다. 해외에서는 3만6101대가 팔린 스포티지가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한국지엠은 연간판매량에서 2015년 62만대를 팔았으나 이후 3년 연속 내리막길을 보이면서 지난해 46만대로 25.5%를 줄이더니 지난달 강보합의 실적으로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


르노삼성은 그간 노조 파업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게다가 오는 9월 위탁생산이 만료되는 닛산 로그 물량의 재배정이 무산되는가 하면, 올해 생산량을 6만대 수준까지 줄이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판매량이 급감하자, 지난 12일 르노삼성 측은 작년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안을 다시 도출했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쌍용차는 내수에서 코란도와 티볼리 브랜드의 호응으로 웃고 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판매량 4천 판매를 육박하는 등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소형 SUV 대표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수출은 코란도가 해외론칭을 앞두고 있고 국내에는 베리 뉴 티볼리 출시로 판매확대를 전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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