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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여름 커피시장 공략 新병기는?

급성장 RTD 커피 페트 시장 겨냥 대용량 신제품 추가 출시
이어 여름 한정판 ‘맥심 카누 아이스’ 2종 잇따라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성수기인 여름시즌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RTD 커피 페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병기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대용량 RTD 커피 페트 제품인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스위트 블랙’ 출시에 이어 지난 7일에는 맥심 카누 아이스 2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 

대용량 RTD 커피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스위트 블랙’ 3종


먼저 지난달 28일 출시한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 음료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스위트 블랙’은 최근 대용량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500mL 제품으로 출시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음료 중 페트 제품의 시장규모는 1842억 원으로 2018년(1136억원) 대비 약 62% 증가했다. 

이러한 급성장세에 주목한 동서식품은 지난해 500mL RTD 페트 제품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2종(블랙, 라떼)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스위트 블랙까지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제품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스위트 블랙’은 동서식품의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100%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에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용기는 페트(PET) 타입으로 휴대성과 음용의 편의성을 높여,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고, 제품을 처음 개봉했을 때 느낀 신선한 원두의 풍미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동서식품 김동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블랙커피의 쓴맛을 줄이고 단맛을 더한 부담 없는 맛으로 일상 속 재충전이 필요한 순간마다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커피’로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여름 한정판 ‘맥심 카누 아이스’ 2종 출시 

이어 지난 7일에는 다가오는 여름시즌을 겨냥한 ‘맥심 카누 아이스’ 2종을 한정 출시했다. ‘맥심 카누 아이스 블렌드’와 ‘맥심 카누 아이스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상큼한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를 100% 사용, 미디엄 로스팅했으며, 특히 아이스로 즐길 때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 본연의 맛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카누 아이스 라떼는 미디엄 로스팅한 케냐 원두에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한층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청량한 여름 감성을 담아 디자인한 제품 패키지도 눈에 띈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케냐 원두의 특징을 형상화한 로고로 원두 원산지를 강조했으며, 카누 아이스 라떼는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 그라데이션을 넣어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아울러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야자수와 썬비치 등이 그려진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년 봄, 여름, 겨울 등 계절과 어울리는 다양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카누 시즌 한정판은 기존 카누와는 다른 원두를 사용해 각 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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