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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호평..비결과 특징은?

13종의 캡슐 라인업 갖춰...소비자 취향별 커피 맛 선택 가능
쵲거의 맛 추출 '커피머신'과 다채로운 소비자 마케팅도 활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집이나 오피스에서 간편하게 캡슐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에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의 구체적인 특징과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라이트 로스트부터 싱글 오리진까지 13종의 캡슐...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는 지난해 2월 동서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커피로, 지난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됐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춰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지난 10월에는 신제품 캡슐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도 선보였다. 

이중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돋보이며, 또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처럼 산뜻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2023년 11월에 출시한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산지에서 지역 한정 원두를 엄선해 최적의 방법으로 로스팅했다. 각 캡슐에는 원두의 특징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아 특별한 느낌을 살렸다.
 
편리함과 심플한 디자인 갖춘 카누 바리스타 머신


이뿐만이 아니다. 최적의 커피 맛을 추출해내는 머신도 눈에 띈다. 제품명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카누 바리스타 어반’, 심플한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미니멀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은 항상 일정한 추출을 도와 커피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는 것이 동서식품 측 소개다. 

또한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제공하며,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로 한층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사한다는 것. 

또한 원하는 커피의 종류와 물의 양을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스 전용 버튼을 갖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편리한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커피를 즐기는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작동법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커피머신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 
 
‘호텔’, ‘휴식역’ 등 이색적인 콘셉트의 카누 팝업스토어 선보여


소비자들께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제품 홍보 마케팅 전략도 나무랄 데가 없다. 특색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캡슐커피의 새로운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 

올해 7월에는 약 한 달간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그랜드 카누 호텔은 여름휴가 시즌에 어울리도록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존’ 등 다채로운 공간과 포토존을 갖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한 달간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지하철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된 점에 착안해 지하철역에서 작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휴식'을 콘셉트로 선정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을 마련하고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키링 만들기, 노선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캡슐커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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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