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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가능 마지막 단지, 대구 원도심 재개발 '서대구 센트럴자이'

아파트 33층, 13개동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 오피스텔 132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 마지막 단지가 분양된다. GS건설이 대구 서구 원도심에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가 28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서구 원도심 편리한 생활 입지에 위치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일에서 8일에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 관람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8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관람 예약을 실시하며, 신청 날짜 및 신청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 예약자는 동반 1인과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오는 28일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시간은 자이TV 및 카카오톡 자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실시간 라이브방송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주거 타입에 따라 3BAY에서 5BAY까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되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풍부한 조경시설도 마련된다. 엘리시안가든, 에코필드, 자이펀그라운드, 포시즌가든, 어린이공원 등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이 조성된다.

삶의 질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내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구 서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환경은 물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한 만큼 서울, 대전, 부산 등을 통하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보유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를 비롯해 유튜브 자이TV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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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