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SG 기업공헌활동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6월 사회공헌 ‘구슬땀’

6기 1조, 서울 중구 ‘참좋은친구들’ 방문해 무료 급식 봉사
6기 2조, 송파구 노인복지관 방문해 각종 봉사 활동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단원들이 6월에도 서울 중구와 송파구 일대에서 무료급식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참좋은친구들’ 방문해 취약계층 60여 명 대상 무료 급식 봉사 에 이어 8일에는 서울 송파구 소재 ‘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말벗·실내 환경 정화 활동을 잇따라 전개한 것. 

이는 치킨업계 리딩기업의 봉사단체로서 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대행하는 행보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6기 1조 단원들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참좋은친구들’을 방문해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참좋은친구들’의 배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은 1992년부터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해 온 단체다.
 
이날 단원들은 bhc치킨 본사에서 지원받은 치킨(맛초킹 순살)을 배분해 브랜드 인기 메뉴를 이색 반찬으로 맛볼 수 있게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식판에 음식을 담아 자리까지 전달했으며 배식 후 설거지, 주방 및 홀 청소 등 뒷정리도 완료했다.
 
이어 8일에는 6기 2조 단원들이 서울 송파구 소재 ‘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원들은 복지관 내 웰니스센터(헬스장)에 설치된 운동 기구를 순차적으로 소독한 뒤 창문과 벽면 등을 구석구석 닦았고, 이후 어르신들 안부를 여쭈면서 정서적 친밀감을 높였다. 끝으로 복지관에 생활용품(화장지, 락스), 간식(두유) 등을 전달하면서 봉사를 마무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치유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체로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1년간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기수인 6기는 환경 팝업북 제작, 교차로 우회전 사고 예방, 디지털샛강지도 제작,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상반기 내 12번의 봉사를 펼쳤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 성료...관전 포인트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조세금융신문이 지난 7일 개최한 '격변기 국가에너지정책 방향 및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는 6월 3일 대선 이후 들어서는 차기 정부가 에너지산업 구조개혁 등의 과제를 수행해 국민 부담을 축소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임종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사(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는 “에너지는 산업 동력이자 국민복지의 핵심 요소로 안보적 가치와 복지를 체감하는 정책의 최일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기 정부가 수행해야할 에너지 관련 과제로 ▲재생에너지 등으로의 전환 ▲에너지 가격 안정 및 국민편익 증대 ▲에너지산업 구조개혁 등을 꼽았다. 임 이사는 “유럽의 재생에너지 역풍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장 등으로 에너지 전환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재생에너지 등으로의 전환)방향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발생한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사태를 귀감삼아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투자와 간헐성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동시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러-우 전쟁 이후 심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