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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자동차판매...반도체 풀리면서 현대차 12%↑, 기아 9%↑

현대차 34.7만대, 기아 23.9만대, 쌍용차 1.3만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은 올해 10월에 자동차 58만 598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34만7324대를 판매해 지난해 10월보다 12.3% 증가했으며, 기아는 23만8660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8.6% 증가했다.


그동안 생산의 발목을 잡고 있던 반도체 부품 부족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판매량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 회사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회생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쌍용자동차는 10월에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모두 1만 3,156대를 판매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177.0% 증가한 실적이며 올해 10월까지 누적실적도 작년보다 40.1% 늘어난 실적이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726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총 1만6971대가 팔렸다.

포터는 9020대, 스타리아는 346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2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818대, G80 3082대, GV80 1945대, GV70 2413대, GV60 493대 등 총 1만1291대가 팔렸다.

기아는 2022년 10월에 국내 4만3032대, 해외 19만56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해외는 7.5%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918대, 쏘렌토가 1만813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872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3613대, 레이 3363대, K5 2514대, 모닝 2246대 등 총 1만379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쏘렌토 5127대, 카니발 5004대, 스포티지 4950대, 셀토스 3150대 등 총 2만302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13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952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768대, K3(포르테)가 1만5882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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