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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살인정권 北 테러지원국 지정"

9년만에 재지정...최고수준 추가제재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북한 정권에 대해 '살인정권 (murderous regime)'이라는 표현을 쓰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들과의 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무부가 곧바로 북한에 대한 최고수준의 추가제재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08년 조지 부쉬 행정부때 핵검증에 합의하면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현재 테러지원국은 이란, 수단, 시리아 등 3개국이며 이번에 북한이 포함되면 모두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전세계의 미국 우방국들과 수출 등 교역이 금지되며 미국은 북한과 거래하는 국가나 인물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트럼프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며 "북한은 이미 남한에서 지도자 암살시도, 천안함 폭격 등 수많은 파괴행위를 했고 오토 웜비어를 고문해 무고한 젊은 생명을 앗아갔다"며 "광적이고 혼란스러운 김정은이 이끄는 통제범위를 벗어난 국가"라고 정의했다.


트럼프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과거 정부가 북한의 위협적 태도를 바꿔보려고 테러지원국에서 제외시켰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며 "북한은 과거 정부에서도 테러지원국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다"고 재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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