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유가공 대표기업 매일유업이 그릭요거트 신제품 2종과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컨셉의 바나나 우유인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음용을 제안했다. 먼저 국내 최초로 락토프리 그릭요거트를 선보인 브랜드인 매일 바이오가 마시는 제형으로 당 함량을 줄인 Drink 3종과 떠먹는 제형으로 저지방이 특징인 Delight 2종을 포함한 새로운 그릭요거트 신제품들을 지난 15일 내놨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중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Drink(드링크)’는 별도의 스푼 없이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고단백에 평소 우유의 유당이 불편했던 사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그릭요거트 제품으로 특히,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총 3종으로 설탕을 무첨가한 ‘무가당 플레인’과 당 함량을 25% 낮춘 ‘플레인’ 및 ‘바나나’ 중 선택할 수 있다. 용량은 가족이 함께 즐겨 먹기 좋은 710mL와 혼자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190mL(Drink 플레인, 바나나)가 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뿌려 먹거나 혹은 과일과 그래놀라 등을 곁들여 간단한 식사대용식으로 먹기에도 편리하다. 또 다른 신제품인 ▲‘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언급하며 이슈를 불러모은 농심 스낵 ‘바나나킥’이 미국에서 도넛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농심은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미국 LA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시그니처 메뉴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풍부한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과 노티드는 향후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 바나나킥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바나나킥은 최근 유명 K팝 스타들이 선호하는 스낵으로 꼽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블랙핑크 제니가 북미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Ruby(루비)’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농심 ‘바나나킥’을 언급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 농심은 향후 노티드와 함께 최근 출시한 메론킥 등 다양한 농심 스낵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이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매장에서 바나나킥을 시그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디션’을 출시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로 열리는 즐거운 세계’를 테마로 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개봉에 발맞춰 한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이번 한정판에는 바삭한 오레오 쿠키에 검, 크리스털, 크리퍼, 곡괭이 등 마인크래프트를 대표하는 4가지 아이템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겉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AR(증강현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AR을 통해 재미있게 오레오 쿠키를 즐기면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속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아이템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아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와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의류 전문기업 F&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폴튼 트레이닝 셋업’ 화보를 지난 9일 공개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만의 프리미엄 하이테크 냉감 소재인 ‘프레시벤트’는 일상생활 및 아웃도어 활동 어디에서도 편하고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접촉 냉감 기능성을 가진 프리미엄 소재로,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에 따르면 브랜드 앰버서더인 변우석은 이번 화보에서 ‘프레시벤트 폴튼 경량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을 착용하며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프레시벤트 폴튼 경량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은 밑단 스트링을 조이거나 풀어 원하는 실루엣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활동성에 더불어 여유로운 세미오버핏이 적용되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한다. 무릎 기장의 루즈한 버뮤다 실루엣을 적용한 ‘프레시벤트 폴튼 트레이닝 루즈핏 카고 쇼츠’는 트렌디한 고프코어 무드까지 갖췄다. 사이드에 카고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밑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핏이 깔끔한 실루엣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식사빵으로 제격인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지난 9일 선보였다. 최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Better Bagel)’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베이커리, 델리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인데, 이번에 선보이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은 ‘카페 밀(Cafe Meal)’ 트렌드 확산을 반영한 제품으로, 빵과 함께 햄, 치즈, 채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11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포카치아는 일반 빵보다 밀도가 높아 포만감이 크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자사만의 레시피로 만든 포카치아에 올리브유를 더해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으며, 프리미엄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올리브 햄 치즈 포카치아’는 감칠맛을 더하는 블랙 올리브와 고소한 캐슈넛, 치즈를 더한 올리브 페스토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문창기 회장과 조규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속 성장과 내실 있는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일 이디야커피 사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장기 운영 가맹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직원들을 포함해 자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문창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디야커피는 지난 24년 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와 책임 있는 자세,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로 각자의 역할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부서와 직급을 넘는 유연한 소통은 조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디야커피는 실효성 있는 상생 정책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가맹점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가맹 사업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이라는 모범적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피너츠(PEANUTS™)와 손잡고 기획한 스누피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동시 진행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벅스와 피너츠의 핵심 이념인 ‘친절함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다’에서 영감을 받아 친절, 커피, 커뮤니티를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친절한 모습을 강조한 스누피인 ‘조 카인드 스누피(Joe Kind Snoopy)’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테마로 한 음료, 푸드, MD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일상의 작은 친절이 모여 모두가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 카인드 스누피 시리즈는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스누피 협업 음료로 출시되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바닐라와 초콜릿, 카라멜을 사용해 스누피의 흑백 색상을 강조한 음료로 상단에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콜릿 사인판을 토핑으로 올려 포인트를 더했다. 푸드로는 진한 초콜릿 가나슈 풍미의 ‘스누피 마카롱’과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찰리 브라운 마카롱’을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를 형상화해 컬래버레이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저가 커피브랜드 절대강자 메가MGC커피가 4월 9일까지 공식 앱(APP)에서 진행되는 ‘2025 SBS MEGA 콘서트’ 2차 티켓 응모 이벤트에 초대했다. 지난달 메가MGC커피는 ‘2025 SBS MEGA 콘서트’ 진행 소식을 전하며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라이즈(RIIZE)’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등 최정상급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 이벤트 오픈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식 앱 가입자수 약 10만 명 증가, 메가오더 매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5% 상승 등 큰 성과를 남기며 메가콘에 대한 인기를 다시 확인시켰다는 것이 메가커피 측 전언이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이번 2차 티켓 이벤트는 공식 앱 주문 서비스인 ‘메가오더’를 통해 미션 메뉴 3개 포함, 제조 메뉴 10개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콘서트 티켓 추첨 응모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리퀀시/응모왕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응모할 수 있고, 프리퀀시 완성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미션 음료는 봄 시즌 신메뉴 가운데 ‘제로부스트에이드’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골드키위주스’ ‘귤톡톡젤리스무디’ ‘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종속기업인 해태아이스가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부라보콘을 앞세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해태아이스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동안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 응원단장,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등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해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또한 광고 제작 비하인드 영상은 해태아이스크림 SNS 채널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 ‘V13’을 기원하며 부라보콘의 ‘12시에 만나요’ CM송 가사를 바꿔 ‘13∧l에도 만나요’라는 문구를 1루 외야 펜스에 노출한다. 해태아이스는 지난 2월 ‘탱크보이’의 가운데 글자 ‘크보’가 야구 팬들이 KBO를 그대로 발음하는 ‘크보’와 동음인 점에서 착안해 KBO와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데 이어 KIA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팀인 KIA 타이거즈와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 부라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서울 강남 논현동 소재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2025년 첫 번째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에 초대했다. 이디야커피의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조합한 오마카세 형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커피 다이닝은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이라는 콘셉트로 봄을 주제로 한 제철 재료와 신선한 커피를 결합해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대회 ‘2024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우승자인 위승찬 수석 바리스타가 직접 코스를 개발하고 진행한다. 고객들은 월드 챔피언의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즐기며, 생생하게 커피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다이닝 코스는 은은한 벚꽃차로 시작되는 웰컴티를 시작으로 세 가지 봄 시즌 음료와 각 음료에 어울리는 디저트 페어링으로 구성됐다. 쑥의 고유한 풍미를 담은 ‘카키 벨벳’과 함께 제공되는 쑥 마들렌, 냉이와 토마토의 오묘한 조화를 담은 ‘나야, 토마토’와 치즈스틱&쑥 페스토, 그리고 금귤과 아카시아가 어우러진 ‘골든 블로썸’과 감귤 무스케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자매기업 메타킹 커피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시즌 새 음료 5종을 각각 출시하고 취음을 제안했다. 탐앤탐스는 다채로운 색이 물드는 계절인 봄에 걸맞게 ‘Color Your Blossom’을 컨셉으로, 핑크빛 벚꽃을 닮은 체리 음료 2종과 초록빛 풀잎을 닮은 판단 음료 3종을, 이어 메타킹 커피는 화려한 벚꽃이 떠오르는 체리와 푸릇한 새싹의 색을 닮은 판단, 달콤한 코코넛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이색적인 매력을 더한 음료 5종을 제각각 선보인 것. 먼저 탐앤탐스의 음료부터 살펴보면 체리 향과 맛을 가득 담은 청량한 레몬에이드인 ▲체리 레몬에이드는 상큼달콤한 맛을 극대화시켰고,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더욱 시원한 ▲체리블라썸 탐앤치노는 체리 맛을 진하고 부드럽게 느껴볼 수 있다. 두 음료 모두 체리 향을 입힌 나타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으며, 핑크색 젤리가 마치 흩날리는 벚꽃잎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주로 활용되는 카야 잼의 원료인 열대식물 ‘판단’을 활용한 이색적인 음료도 내놨다. 판단의 매력적인 맛을 그대로 접할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과 컴포즈커피가 마블테마 러닝 축제 스폰서로 나서는가 하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5’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이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마블 테마의 러닝 축제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만난다. ‘마블런’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Marvel)’을 테마로 한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 1만5천 명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bhc의 ‘뿌링클 나쵸’가 포함된 완주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광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월 12일, 배달의민족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배민의 다양한 ESG 활동이 총망라된 것으로 외식업 파트너, 라이더, 지역사회, 친환경 분야 등 배달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수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 경영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법 교육도 도입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34명에게 총 36억 5천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자녀 장학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외식업 컨퍼런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2025 한국 환경위기시계 8시 53분’으로 측정돼 기후위기 경각심이 20년 만에 둔감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조사·발표한 국가별 환경오염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 인식 정도를 시간으로 표현한 ‘2025 환경위기시계’에서 이 같이 밝힌 것. 1992년 처음 시작된 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는 세계 환경위기 평가지표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매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환경위기시각은 시곗바늘이 자정에 가까울수록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은 전 세계 121개국, 1751명의 환경·지속가능발전·ESG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국가 및 지역별로 가장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환경 분야 데이터를 가중 평균해 산출됐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8시 53분으로, 작년(9시 11분)보다 자정에서 18분 멀어졌다. 조사 시작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매우 위험’에서 ‘위험’ 단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11일, 김성환 장관이 500일간 이어진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고, 이에 환경단체가 농성 종식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보철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세종보 상류 한두리대교 교각 아래에서 지난해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500일간 천막농성을 펼치며, 농성 종식 조건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지 않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공개적인 약속, 윤석열 정부 시기 졸속으로 진행된 잘못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의결 및 감사 결과 폐기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은 성급한 결정이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보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부분 수문 개방 등을 실시했으며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완전 개방 중에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이 4년째 취약계층 대상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탄소 감축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양사가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를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한 것인데,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LED 교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 초기에는 개별 가정 중심이었으나, 2023년부터 사회복지시설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까지 총 1억2000만 원을 기부했고, 그 결과 153가구, 11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노후 조명 1101개의 LED 교체를 완료해 약 169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42.5톤 감축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양사 측 설명이다. 이는 중형 승용차가 서울-부산을 왕복 약 400회 운행하거나, 지구 약 8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규모다. 올해 수혜자 선정은 10월 중 완료해 추가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