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편집부 부국장 이상현 (2024년 07월 01일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EB하나은행이 임원과 매니져급 인사이동를 실시했다. <전보>•임원△경영지원그룹장 겸 HR본부장 이관형 △아시아본부장 김익현 △미주본부장 이봉연 •부장△전략기획부 김경태 △인재개발부 심우창 △여신관리부 이영준 •Hub장△가락금융센터 권인기 △목동 김성숙 △강서 남중섭 △순천금융센터 이태영 •지점장△구미역 공병훈 △야탑동 권비호 △서울숲 김리진 △창원중앙 김범석△강남외환센터 김상철△신림역 김시정△원당 김용기△대구죽전 김우태△홍대역 김정배△정자동 김혁준△시드니 김형기△석촌역 류승기△부여 문상희△북가좌 민혜련△신월7동 박유진△춘천광장 박장석△남동기업센터 박재용△예산 박주현△주례동 변종욱△학여울역 서기덕△검단 서형수△건대역 신응균△대치동 안경희△세종로 양승남△등촌동 유경희△안산금융센터 윤진현△수유동 이기문△뉴욕 이병현△노원 이상희△죽전중앙 이용호△당산동 이원준△가경동 이정희△부산연산금융센터 임현용△마산중앙 정민균△언주역 조용성△관양동 최영권△구미동 한남주△강남역 홍경택△우장산역 황순양 •현지법인장△독일KEB하나은행 김시걸△KEB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김인배△러시아KEB하나은행 배근정 •개설준비위원장△구루그람 양승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신임 한진그룹 회장에선임했다. 한진칼은 24일 이사회에서,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원태 신임 회장의 선임은 고(故)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신임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경영이념을 계승하여 한진그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라며 “현장중심 경영, 소통 경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2003년 그룹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에 입사했으며, 2004년 10월 대한항공으로 옮겨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장세홍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저축은행은 시공간의 제약,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상황이 맞물린 위기상황에 있으며, 우리가 답습해 왔던 모든 것들을 재점검하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IBK저축은행의 미래를 개척해 가기 위해 함께 가야 할 방향으로서 첫 번째 「강하고 탄탄한 저축은행」 , 두번째 「중소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세번째 「조직문화 제고」, 네번째, 「직원 업무역량 제고」, 마지막으로 「사회적 공헌 실천」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끝으로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鞠躬盡力국궁진력 死而後已사이후이(목숨을 다하도록 겸손하게 최선을 다한다)라는 문구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소개한 뒤,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열정과 혁신의 핵심동력으로 전진하겠다는 출사의 각오를 밝히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7대 회장에 정만기 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취임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2일, 신임회장을 발표하면서 정 회장은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0 낭테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임 정회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자부 무역진흥과장, 총무과장과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2013년 산자원부 산업기반실장, 2014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거쳐, 2016년 8월부터지난해 6월까지는 산자부 제1차관을 지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업계와 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례씨 별세 김인회(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씨, 광회((주)쿠오핀 전무)씨, 경회((주)현대인더스트리 전무)씨 모친상 21일 오전 7시 장례식장 :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 24일 오전 9시 장지 : 용인천주교공원묘역 (031)787-1500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19일, 차세대 리더 후보군으로347명의 2019년도 정기 승진 임원명단을 발표했다. 인원은 현대∙기아자동차 183명, 계열사 164명으로,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명 △이사대우 141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늘림으로써 리더십 변화 폭 제고 및 차세대 리더 후보군 육성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사, 이사대우, 연구위원 등 중장기 리더 후보군 승진자는 전년 대비 42명이 증가했고, 상무 이상 승진자는 전년 대비 5명(102명 → 97명) 감소했다. 또한, 연구개발/기술 분야 승진자가146명으로 지난해 보다 9명이 늘었고, 전체 승진자에서 차지하는비중도 42.1%로 2년 연속 40%대를 상회했다. 새롭게 선임된 연구위원은 △자율주행 기술 분야 유제명 위원 △환경차 분야 어정수 위원 △연비동력 분야 정영호 위원 등이다. 영업/마케팅 부문 승진자도총 89명으로 지난해 대비 53.4% 증가했다.아울러 높은 성과를 이뤄낸 여성 임원으로는 현대카드 브랜드1실장 류수진 부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승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그룹이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통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 또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현대로템 부회장에,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용 전무를 현대로템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현대·기아차 기획조정2실장 여수동 부사장은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합병 법인 사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에는 현대파워텍 문대흥 사장이, 신임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 방창섭 부사장이, 산학협력 및 R&D 육성 계열사인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는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 황유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기아차 R&D 부문에 대한 글로벌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강화를 위한 파격 인사도 있었다. 현대·기아차 차량성능담당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했으며, 현대오트론 조성환 부사장을 현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019년 1월 1일자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 승진 37명, 전보 15명 등 총 52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으며,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한 점이 특징으로,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명단 ■ 승진 (37명) ◆ 현대백화점△ 부사장 정지영(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 전 무 이재실(판교점장)△ 상무갑 이인영(목동점장), 김창섭(중동점장)△ 상무을 권태진(대구점장), 이종근(미래전략담당)△ 상무보 김동린(패션사업부장), 이승원(울산점장), 나길용(총무담당), 류영민(킨텍스점장), 박 대수(한무쇼핑 관리담당), 이정민(인사담당) ◆ 현대홈쇼핑△ 상무갑 한광영(생활사업부장), 김종인(패션사업부장)△ 상무보 이경렬(대외협력담당), 곽현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고객의 데이터 및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기반 미래 사업 발굴 리딩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를 골자로 한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 일환으로 SK㈜ C&C는 먼저 고객의 산업에 맞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비지니스 모델 혁신 지원을 전담할 CEO 직속의 ‘BM혁신추진단’을 신설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실행한다는 복안이다. 이외 ‘SV추진실’을 사업대표 산하에 둬 위상 강화 및 사업 전반에 걸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또 ‘Digital 총괄’ 조직과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현 체제를 유지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성과 창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전무 승진 1명, 신규 상무 선임 4명 등 총 5명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금융/전략사업부문장 김만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신규 임원으로 Digital GTM1그룹장 이규석 상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종철 상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환경부가 12월 10일 자 인사를 발표했다. ◇실장급 승진 전보 △자연환경정책실장 송형근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동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사업 부문에 대해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미래전략 TFT장 김승진 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에,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김선섭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미국판매법인장 윤승규 전무를 북미권역본부장(겸직)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를 멕시코법인장 △슬로바키아법인 생산실장 이경재 상무를 슬로바키아법인장 △아중아지원실장 김진하 이사를 러시아권역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며 현대·기아차를 둘러 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