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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격..서초 18억, 용산 14억, 분당 9억, 하남 7억원

1년 상승률..종로 45%, 수정 38%, 영통 34%, 인천서구 30%, 마포 20%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서울 강남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17억 5800만원인 반면 같은 강남권의 강동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7억 99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8월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3억8400만원이며, 수도권은 5억 5200만원, 지방은 2억 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가운데 서울은 8억 8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가운데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비강남권인 용산구와 마포구가 각각 14억 600만원, 10억 40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으며, 경기에서는 과천이 12억 700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신도시인 분당은 9억 3800만원으로 10억원 아래로 조사됐고 일산지역은 4억 2700만원으로 분당구의 절반도 안됐다.


하남시는 지난 1년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7억 600만원까지 올라 서울 양천구 8억 9000만원에 가까워졌다.    


반면 서울 북부 노원구는 4억 8300만원으로 서울지역임에도 5억원을 밑돌았으며, 수도권 남부 평택은 2억 800만원, 수도권 북부 포천은 1억 3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동안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서울 종로구가 45.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분당 수정구도 3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같은 분당지역인 분당구는 11.6% 상승에 그쳐 동일 지역에서도 위치에 따라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최근 수용성으로 주목을 받은 수원 영통구는 지난 1년 동안 33.9%가 올랐으며, 권선구도 32.9%가 오르는 등 수원지역의 상승세가 높았다. 인천서구도 30%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인천동구는 -0.1%로 오히려 아파트가격이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도 북부지역인 포천과 여주시는 각각 -2.4%, -2.3%의 상승률을 보여 오히려 아파트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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