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 맑음동두천 -6.0℃
  • 구름조금강릉 -0.3℃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3℃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2.8℃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0℃
  • 구름많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주택동향] 집값 하락세 '멈춤'...한달째 박스권에서 '횡보'

전세가격은 상승세 여전, 서울 한 주 사이 0.08%↑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가 대출 고삐를 조이면서 급락세를 보이던 집값 하락률이 최근 한 달 동안 옆걸음질을 치고 있다. 지난주에는 변동률이 한 주 전과 동일하게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하락세가 멈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가격 주간변동률은 -0.05%로 한 주전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서울은 -0.04%, 수도권 -0.06%, 지방 -0.04%를 나타냈는데, 모두 한 주 전인 1월 1일 조사한 수치와 동일했다.


주택가격은 지난 10월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10월 16일 0.10% 내외의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해 초 가격상승 시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던 가격추이가 급박하게 우하향 추세를 보이더니 한 달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12월에 들어서면서 서울과 지방은 -0.03% ~ -0.04%, 수도권은 -0.05 ~ -0.06%의 변동률을 보이며 한달 째 박스권안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 대전, 과천 상승세 전환...상승지역 23곳 → 25곳


한편, 이렇게 전국이 박스권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과천은 지난주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의 기대감을 시장에 던지기도 했다.


지난주 대전은 0.01%로 미약하나마 상승세로 전환됐고, 충북과 충남은 0.00% 보합세를 보이는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종시는 -0.09%로 대구 -0.10%에 이어 여전히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초·강남도 -0.02%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데 과천은 0.06%의 상승률을 보이며 높은 상승세를 과시했다. 한 주 전에도 0.02%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난주에는 상승세가 더 가파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은 "과천시는 재건축 이슈지역 위주로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주간변동률 (1월8일 기준, %)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매매수요가 움츠러들면서 매매가격이 하락세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대출이 어려워 매매에서 전세로 돌아서는 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전세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전세가격 주간변동률은 전국 0.03%, 서울 0.08%, 수도권 0.05%, 지방 0.00%로 서울은 한 주 전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전세가격지수 주간변동률(1월8일 기준, %)



부동산R114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안방안'과 관련해서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고 악화된 공급시장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서울 도심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단지들의 사업 진행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스트레스DSR 등 대출축소 정책 등을 언급하면서 "단기간 내 공급 활성화와 수요 진작을 독려하는 효과는 제한 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정비사업 절차 및 요건 간소화, 공공주택 공급확대, 소형주택 건축규제 완화, 세제금융지원 등 공급확대 방안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