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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전기차 3종 유럽 판매가격 공개...3만8000~7만2000 유로

최종판매 가격과 세부 사양은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신에너지차와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는 중국 BYD가 유럽 신차 라인업의 예약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회사는 BYD ATTO3, BYD HAN, BYD TANG 등 전기차 3종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프랑스와 영국에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BYD ATTO3의 예약판매 가격은 3만8000유로, BYD HAN과 BYD TANG은 각각 7만2000유로다. 이 가격은 유럽 시장 참조용으로 독일에 적용된 예약판매 가격이며 국가별로 달라질 수 있다. BYD는 2022년 10월에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이 차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1995년 BYD를 설립한 왕촨푸 회장에게 BYD의 유럽 승용차 시장 진출은 가장 중요한 목표라는 설명이다. 

왕촨푸 회장은 “유럽은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으로 혁신 정신이 강력하다”면서, “자동차 전동화를 앞당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유럽은 신에너지차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왕 회장은 이어서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 도입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현지 주요 딜러 및 업계 파트너들과 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자동차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경험과 선택지를 넓히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천 년간 이어진 중국 문화와 현대적 유럽 문화를 결합한 BYD의 디자인은 용의 얼굴을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유럽 고객을 위해 공간을 널찍하게 설계한 BYD ATTO 3는 BYD의 첨단 e-플랫폼 3.0을 탑재한 첫 SUV다. 블레이드 배터리 등 안전 기능과 미학, 인텔리전스, 효율성을 결합해 제작한 전기차 혁신(표준 히트 펌프)이 C-세그먼트 SUV에 녹아 있다고 말한다. 이 전기차는 60.48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0km다.

BYD HAN은 매끄럽고 날렵한 세단이다. 이 차는 2개 전기 모터를 장착해 진정한 AWD(사륜구동)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모터 시스템의 총 출력이 380kW(516마력)에 달하며,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달릴 수 있다. BYD HAN은 획기적인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 등 전기차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여러 기술을 접목해 최첨단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또 다른 제품은 7인승 전기차 ‘BYD TANG’이다. 대형 AWD 차량인 BYD TANG은 지난해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경쟁이 치열한 전기 SUV 시장 부문에 진출했다. 이 차는 안전성과 최신 기술을 겸비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BYD는 코발트가 없는 인산화철 배터리, 전기 제어 시스템, 자동차 등급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마스터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노력한 것으로 전한다. 전기차의 안전성과 내구성, 성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블레이드 배터리는 BYD의 오랜 노력의 산물이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BYD의 전기 구동장치 기술력(BYD는 초지능형 차세대 e-플랫폼 3.0을 개발했다)과 시너지를 일으켜 시스템의 효율성과 차량의 지능성을 최대치로 올릴 새로운 기술이다. 무엇보다 BYD는 반도체 제조를 포함해 제조 관리와 매끄러운 통합을 뒷받침할 전기차 수직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슈 BYD 유럽국제협력부 총괄은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유럽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를 감안해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만큼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은 유럽 고객들의 기대치에 충분히 부응할 것”이라며 “BYD는 차량의 기술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배터리 품질을 8년간 보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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