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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CJ프레시웨이, 외형 독주 '가속'…2위 삼성 격차 확대

상반기 매출 식자재업계 첫1조 돌파...삼성웰스토리에 1477억 앞서 격차 벌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업계 최초로 올 상반기 매출 1억을 돌파하며, 2위 삼성웰스토리를 큰 폭 앞지르고 독주체제를 가속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업계 1위 CJ프레시웨이와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를 펼쳐왔던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상반기 이후 매출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나며 선두 경쟁에서 뒤쳐짐에 따라, 어떤 전략과 반격을 앞세워 한판 승부를 펼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출 증가율, CJ프레시웨이 15.4%, 신세계 7.9% 삼성 4.3%, 현대 1.4% 순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및 삼성물산 반기보고서(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이들 4사의 올 상반기 합산매출액은 각사 모두 고른 성장세를 펼치며 총 3조3059억 원을 합작해 전년도 3조746억 원 대비 약 7.5% 증가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 2개사만이 평균치를 초과해 돋보였고, 삼성웰스토리와 현대그린푸드도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평균치에 미달 합산 외형증가율을 끌어내려 대조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올 상반기 1조399억 원의 매출로 1위를 질주했고, 이어 삼성웰스토리가 전년대비 4.3% 늘어난 8921억 원을 올려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뒤를 이어 현대그린푸드가 1.4% 신장한 7536억 원으로 3위, 신세계푸드는 7.9% 증가한 6203억 원의 매출을 시현, 만년 4위에 랭크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경우, 올 상반기 1조399억원을 시현, 업계 최초로 반기 매출 1조 클럽에 등극한데다가, 외형 선두 자리를 놓고 팽팽히 맞서던 삼성웰스토리와의 매출 격차를 2017년 452억에서 올 상반기 1477억으로 크게 벌리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쳐 눈길을 끌었다. 

■CJ프레시웨이, 나홀로 독주 비결은?...삼성의 반격 전략도 관심사

최근 3년간 두 회사의 매출 격차를 살펴보면, 2016년 상반기 85.0억 원에서 2017년 452.0억, 올 상반기엔 1477.9억 원으로 크게 확대돼, 선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CJ프레시웨이의 3대 사업부문 중 주력인 식자재유통과 푸드서비스 사업의 고른 성장세와 더불어 최근 ‘식품 자판사업, 온라인 식자재 발주, 헬스누리 확장’ 같은 지속 성장을 향한 다방면에서의 스퍼트 전략이 빛을 발하는 등 독주 체제 가속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즉, 식자재 유통에서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수주 증가와 함께 단체급식(푸드서비스) 부문 또한 산업체는 물론 대형병원, 골프장 등의 레져 경로에서의 두각이 가세함으로 인해 CJ프레시웨이의 독주 체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시각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또한 실적 공시를 통해 "경기 침체 지속으로 외식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 거래처 지속 발굴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낸 것은 고무적"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역시 4사 평균 7.5%를 소폭 상회한 7.9%의 증가율로 삼성웰스토리 4.3%, 현대그린푸드 1.4% 성장세를 뛰어넘는 호 실적을 시현했다. 하지만 6203억 원의 매출로 삼성웰스토리 8921억, 현대그린푸드 7536억의 벽을 넘지 못하고 4위 유지에 그쳐 다소 빛이 바랬다.

하지만 수제맥주 사업 진출과 외식사업 강화, 가정간편식과 베이커리 등 디저트 제조부문의 매출 호조, 특히 이마트,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그룹 관계사 내부거래 증가가 가세하며 평균치를 상회하는 성장세의 초석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상반기 신세계그룹 내부 매출은 1892억 원으로 전년도 1807억 대비 4.7% 늘어나 전사 매출 증가분 455억원의 18.6%를 점유함에 따라 그룹 관계사의 덕을 솔솔이 봤다.  

반면에 3위 현대그린푸드는 2015년 현대백 판교점, 2016년 4월 송도, 이어 김포아울렛 오픈 등 영업 기반이 지속 확장됐음에도 불구하고, 3대 사업부 중 푸드서비스 부문만 지난해 상반기 2982억에서 올해 3097억 원으로 115억 나홀로 증가에 힘입어 1.4% 성장세를 이뤄내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국내 굴지의 삼성, CJ,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급식전문 계열사인 이들 4사의 그룹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의 향배가 어찌 전개돼 나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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