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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나눔대회 수상&희망후원금 기탁..ESG 분주

‘제12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감사패 받아..그간 공헌 활동 높이 평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후원금 1650만원 기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과 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이달에도 어김없이 각종 ESG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2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감사패’를 받는가하면, 같은 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후원금 165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는 지방은행업계 리딩기업 중 하나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발걸음이라는 평가다.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2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영기획본부 임재문 상무가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나눔대회에 참석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인데, 

BNK경남은행은 금융정책을 통한 지원 외에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전해진다. 

특히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들이 설날ㆍ추석 명절 그리고 여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선풍기, 김장 김치, 겨울 이불 등을 기탁했다. 

게다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진흥사업, 사회공헌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후원금 165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난 5월 BNK경남은행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맺은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업무 협약’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BNK경남은행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사업을 주요 고객들에게 알리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의 10%를 추가로 기부했다. 

자산관리본부 황재철 상무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주요 고객들과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번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사업이 나눔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기탁식에는 황재철 상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차은화 본부장,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정영용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정 이사장은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후원자로서 BNK경남은행과 33년째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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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