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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 아파트 내년 1월까지 13만9천세대, 57% 증가

전년대비 수도권 75%, 지방 41% 증가...85㎡ 이하 중소형 93%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4일, 내년1월까지 입주예정 아파트가 작년보다 57% 늘어 큰 증가폭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3만8954세대로 작년의 8.8만세대에 비해 57.3%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4751세대로 전년동기대비 75.0% 증가했고 지방은 6만4203세대로 40.7% 증가폭을 보일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오는 11월 인천송도에 3750세대, 용인역북에 2519세대 등 1만6048세대, 12월에는 인천서창2지구에 1908세대, 평택동삭2지구에 1849세대 등 3만3787세대, 내년 1월에는 다산진건 2801세대, 화성동탄2지구 3012세대 등 2만491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오는 11월 부산사하 946세대, 충주기업도시 2378세대 등 2만0325세대, 12월에는 울산호계 1187세대, 내포신도시 1709세대 등 2만4292세대, 내년 1월 대구혁신 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 1730세대 등 1만958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4만0684세대, 60~85㎡ 8만8831세대, 85㎡초과 943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2%를 차지하며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공급아파트가 10만6026세대, 공공 공급아파트가 3만2928세대로 민간아파트가 공공아파트보다 3배 가량 많이 입주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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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