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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시장]②더운 날씨 지쳐가는 피부에 ‘L.T.E’ 제안

높은 기온·강한 자외선 노출로 피부 광노화 셀프케어 대처법
앰플, 세럼, 패드까지 피부 탄력 개선 도움 줄 뷰티 템 추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로 인해 지쳐가는 피부 노화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L.T.E’ 뷰티템을 제안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연일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높은 기온에 쏟아지는 땀, 과다 피지 분비로 피부 고민이 급증하는 시기다. 여기에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로 탄력 잃은 피부의 주름, 처짐으로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 진피층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 분해 효소의 합성을 촉진시켜 콜라겐 감소 및 분해 가속화 현상을 부추기기 때문. 또한 자외선은 진피층의 엘라스틴 조직 이완 현상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급속한 피부 노화 현상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처럼 높은 기온으로 달아오르고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탄력을 잃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뷰티업계는 여름철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위한 셀프케어 루틴으로 ‘L.T.E.’ 탄력케어를 제안한다. 

‘L.T.E.’는 ▲처진 피부의 탄력을 채워주는 리프팅(Lifting), ▲모공과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타이트닝(Tightening),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에너자이징(Energizing)의 약자인데,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L.T.E.’ 탄력케어에 알맞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앰플, 세럼, 패드까지 피부 탄력 개선 도움 줄 뷰티 템 줄 출시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이소이’는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지친 피부를 위해 탄력 케어 제품인 ‘인텐시브 리프팅 앰플 스틱(이하 괄사앰플스틱)’을 선보였다. 

단백질 구성 요소이자 콜라겐 생성 촉진 및 피부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4중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 탄력의 근본부터 채워주며, 병풀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마트리카꽃추출물, 마카다미아오일 등 고농축 에센스 성분을 더해 피부 탄력의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유해의심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눈가는 물론,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제품 상단의 괄사 구슬이 눈가, 이마, 미간, 팔자, 입가, 목주름 등 굴곡진 부위에도 쉽고 빠르게 유효성분이 모두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한 괄사 구슬이 피부 열감을 덜어줘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산뜻한 제형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잇츠한불의 클리니컬 솔루션 브랜드 잇츠스킨은 땀과 피지로 늘어나는 모공 속 묵은 각질과 고인 피지까지 산뜻하게 닦아주는 토너패드를 출시했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토너패드 감초줄렌’은 잇츠스킨의 독자 성분인 감초산 필링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한 장의 패드만으로 피부결 개선은 물론, 각질, 피지까지 부드럽게 닦아내 준다. 

자극 없이 피부를 매끈하게 닦아주는 동시에 진정시켜 주는 산뜻한 데일리 토너 패드로, 무표백 무형광 순면 멸균 패드로 제작되어 피부에 닿는 물리적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이오페는 피부 탄력 효과에 집중한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을 선보였다. 

1997년 첫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11번의 진화를 거쳐 개발한 차세대 레티놀 세럼으로, 핵심 성분인 ‘레티놀 4X’는 레티놀과 레티노이드 4종으로 설계돼, 피부에 강력한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오페만의 촘촘한 4중 탄력 레이어링으로 탄력 효과는 기본, 별도 적응 기간 없이 데일리로 바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트리트먼트, 세럼, 크림 세 단계만으로 피부 에너지와 리듬을 개선해주는 에너제틱 안티에이징 라인인 ‘로얄 레지나(Royal Regina)’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로얄 레지나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삶을 개척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 시대의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헤리티지 라인으로, 주름 개선 및 미백 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에너지 드롭 트리트먼트, 에너제틱 리페어 세럼, 에너제틱 리차징 크림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1000일 재배-1000일 숙성을 통해 희소하게 추출되는 아이리스의 핵심 효능 성분인 ‘로얄 아이리스 앱솔루트™’와 오랜 연구를 통해 선정한 아미노산 2종을 우수한 기술력으로 융합한 ‘로얄 아미노 리페어™’가 지친 피부에 생명력을 더해준다. 

특히 트리트먼트, 세럼, 크림 세 단계 관리로 피부 에너지와 활력을 빠르게 채워주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로얄 레지나 에너제틱 리페어 세럼과 리차징 크림은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달(7월)부터 백화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에너지 드롭 트리트먼트는 7월에 출시한다.
 
후 브랜드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에너제틱 리페어 세럼은 ‘에너제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로 피부 탄력과 항산화, 눌림 회복, 장벽, 수분을 개선해 피부에 건강한 활기를 채워준다”면서 “피부 속부터 에너지가 차오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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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창립 70주년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가졌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 모두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을 창립기념일로 하고 있다.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장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고 강조하며, “창업 초기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 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제2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창사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출범의 원년으로, 각 사가 독립된 경영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항상 ‘동국’이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나누는 조직임을 인지하며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위기 앞에서도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