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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뷰티시장]②머리부터 발끝까지..동절기 보습템 제안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 모발, 얼굴 등 피부 건조로 인한 고민 증가
온도 및 습도 유지, 수분 섭취, 세안 시 미온수 이용 등 생활 습관 중요
뷰티업계, 고보습 제품 활용, 머리부터 발끝까지 꽉 채운 보습케어 추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동절기를 보내며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이 채워줄 고보습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찬바람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난방기 사용 등으로 건조한 실내 환경이 피부 건조를 유발하기 쉽다. 이때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갈라짐과 그로 인한 가려움증과 습진, 각종 트러블 및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보습’인데, 이를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체내 수분량 유지 및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약 18~20℃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40~60%를 유지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세수나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급적 미온수를 사용해 빠른 시간 내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보습 제품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품을 바를 때는 토너, 세럼이나 에센스, 보습 크림 순으로 속부터 보습층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으며 피부 속보습을 유지해주는 제품을 찾는 것도 필수라고 조언한다. 

이에 업계에서 추천해온 관련 제품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건조한 피부, 속보습 촉촉하게 채워주는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겨울철 건조함으로 피부 당김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아이소이의 ‘모이스춰 닥터 크림(이하 장수진 수분크림)’을 추천했다.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이소이의 장수진 수분크림은 장벽, 수분, 진정 3중 관리가 가능한 멀티 보습 크림이다. 

티트리 세라마이드로 장벽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5중 히알루론산으로 겉부터 속까지 탄탄하게 보습 케어해 최대 100시간 속보습을 채워준다. 

특히 어성초, 마치현, 티트리 등 피부 진정을 돕는 식물성 성분을 함유, 피부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끈적임 없이 산뜻·탱글한 수분젤 텍스처로 4계절 사용에도 부담 없다. 

더불어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아 겨울철 민감해진 피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트고 갈라지는 손, 보습과 향기 모두 챙긴 ‘티퍼런스, 핸드티라피 2종’

겨울철 추위에 쉽게 트고 거칠어지기 쉬운 손 관리도 중요하다. 

프리미엄 라이프 티라피 브랜드를 추구하는 ‘티퍼런스’는 보습은 깊고 진한 보습은 물론, 미백과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핸드크림을 내놨다. 

‘향으로 시간을 멈추다’라는 컨셉 아래 프랑스 그라스(GRASS) 지역의 300년 향료 제조 노하우로 100% 자연유래향을 담아 손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동시에 향으로 힐링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상큼한 베르가못 향으로 진정 효과를 주는 ‘티퍼런스 핸드티라피 퍼플 프레쉬가든’과 달콤하면서도 묵직한 블랙베리, 히비스커스 향으로 지친 마음을 감싸주는 ‘티퍼런스 핸드티라피 퍼플 포레스트’ 등 2종으로 출시됐다. 

푸석해진 모발, 윤기를 되살려줄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피부와 함께 윤기를 잃은 머리를 위한 제품도 있다. 어노브의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는 36가지 단백질 및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극손상모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한 식물유래 골든 오일 5종을 더해 매끈한 머릿결과 윤기를 선사해 정전기가 많이 나는 겨울철 머리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다, 전문 조향 기술을 적용해 싱그러운 시트러스와 우아한 플로럴 머스크향을 느낄 수 있고 단백질 젤 크림 제형으로 개발되어 모발 영양 공급과 부드러운 사용감에 집중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한 피부...한율 빨간쌀 보습탄력 라인 

아모레퍼시픽의 클린뷰티 브랜드 한율은 '빨간쌀 보습탄력' 라인을 내놨다. 기존 빨간쌀 라인은 2014년 출시 이후 1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한율의 대표 라인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라인명을 '빨간쌀 보습탄력'으로 변경하며 제품이 가진 피부 효능을 직관적으로 담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사용감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센스, 에멀젼, 크림으로 구성됐으며 라인 전 제품은 크기 대비 690배의 수분을 지닌 국내 재배 100%의 여주 쌀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쌀의 보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60시간 동안 두 번 발효하는 듀얼 발효 공법을 적용했고, 보습 장벽을 강화하는 비건 세라마이드와 결합시킨 한율만의 독자적인 보습 특효 성분 '쌀 비건 세라마이드™'를 담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또한 빨간쌀 보습탄력 라인은 메탈 프리 펌프를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고,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초경량의 유리 용기를 적용했다.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불필요한 성분 8가지를 배제해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오일 퍼플피그’ 


네오팜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건조한 환절기에 거칠고 각질이 들뜨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오일 ‘퍼플피그’를 새로 출시했다.

네오팜에 따르면 ‘퍼플피그’는 바르는 순간 무화과의 달콤함이 첫인상으로 다가오고, 릴리와 바이올렛의 향긋함을 지나 샌달우드와 엠버의 신비롭고 차분한 잔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오일이 아닌 99%의 6가지 식물성 씨앗 오일의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해바라기씨, 포도씨, 아몬드, 유차나무씨 오일과 더불어 카놀라 오일, 아르간커넬 오일 성분이 건조해진 피부에 순하지만 풍부한 보습을 전달한다는 것. 

또한 물처럼 가벼운 워터리한 제형으로 오일 특유의 겉도는 느낌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고,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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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반아호연’에 이어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 협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지난 7월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진행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盤牙浩然)’ 전시에 이어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고 창덕궁관리소, 예비 사회적 기업 말리카와 세이버스 코리아의 주최로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무형유산 보유자 및 전통 장인을 비롯해 현대 공예 작가 52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 작품 138점을 선보인다. 지난 2일 개회식이 개최됐으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야간 관람 전시도 진행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K-헤리티지의 대표 작품이자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모티브인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야간 전시 관람객에게 바나나맛우유 도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