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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추천으로 동참, 친환경 장바구니 적극 사용 약속
매일유업, “일회용품 제거와 동시에 친환경 제품 육성 등 지속 추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것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선희 대표는 “일회용 포장재, 빨대 등 플라스틱 사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유가공·식품 제조사로서 매일유업은 어떻게 하면 환경을 고려해 경영에 반영할 수 있을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에 매일유업은 일회용품 제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의 변경,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 친환경 제품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를 지명했다. 

사실 매일유업은 그동안 친환경 기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기존 PET 패키지의 상하목장 유기농우유와 저온살균 슬로우밀크를 2019년부터 차례대로 종이소재 ‘후레쉬팩’ 패키지로 변경했고, 2020년에는 엔요100 요구르트 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했다. 

이외에도 플로리다 주스, 매일우유 2.3L를 비롯한 PET 소재 제품은 패키지를 경량화 했고, 컵커피 바리스타룰스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했다. 매일유업은 빨대 제거 및 패키지 변경 등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342톤 가량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BAG to the FUTURE’는 작년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타이벡(Tyvek®) 소재 친환경 장바구니며, 타이벡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트어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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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 성료...관전 포인트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조세금융신문이 지난 7일 개최한 '격변기 국가에너지정책 방향 및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는 6월 3일 대선 이후 들어서는 차기 정부가 에너지산업 구조개혁 등의 과제를 수행해 국민 부담을 축소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임종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사(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는 “에너지는 산업 동력이자 국민복지의 핵심 요소로 안보적 가치와 복지를 체감하는 정책의 최일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기 정부가 수행해야할 에너지 관련 과제로 ▲재생에너지 등으로의 전환 ▲에너지 가격 안정 및 국민편익 증대 ▲에너지산업 구조개혁 등을 꼽았다. 임 이사는 “유럽의 재생에너지 역풍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장 등으로 에너지 전환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재생에너지 등으로의 전환)방향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발생한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사태를 귀감삼아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투자와 간헐성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동시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러-우 전쟁 이후 심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