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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소개 프로모션 2종 초대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리뉴얼 기념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100% 증정
'2023 컬리 푸드 페스타' 참여...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 소개 및 이벤트 운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자사 비건 오트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와 관련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에 대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오트의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을 더하고 오트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새 브랜드 로고 또한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로고의 가시성을 높였다. 

더불어 제품 성분도 업그레이드했다.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높였다. 이는 국내 최대 오트 함량으로,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700mg 함유, 950ml 바리스타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3,000mg이 함유되어 있다. 

매일유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2주간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오트는 현미의 두 배에 이를만큼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다. 

점성 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소화 과정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 끈적한 젤은 위장 내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대장 내에서는 담즙산을 흡착한다. 이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 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당과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이다. 

이는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일 3g의 베타글루칸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과 950ml 대용량 바리스타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매일유업만의 독자적인 생산공정으로 입도가 낮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로,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매일유업 측 전언이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도 참여해 영양 가득 마시는 귀리 어메이징 오트를 포함한 인기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컬리 푸드 페스타 매일유업 부스에서는 새로워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셀렉스 프로핏, 폴 바셋 등 매일유업 및 관계사의 핵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와 폴 바셋 콜드브루로 만든 카페 오트와 오트식빵(밀도)부터 상하목장 드링킹 요거트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  

다채로운 제품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메이징 오트와 상하목장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시 어메이징 오트와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를 증정하고, 상하목장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미니컵 2종을 증정한다. 

이밖에 셀렉스 유튜브 구독 시 프로핏 웨이프로틴 스파클링 2종을 증정하고, 폴 바셋은 폴 바셋 돌체라떼를 포함해 스윗 락토프리 카페라떼,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등 RTD 커피 3종을 증정하는 현장 구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다양한 제품을 알리고 고객 소통을 확대하고자 ‘컬리 푸드 페스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영양 가득 마시는 귀리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매일유업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는 컬리 서비스 출시 8년 만에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컬리의 130여 개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총 85개의 부스에서 최신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고 푸드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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