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3 (화)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8.6℃
  • 구름많음서울 -11.2℃
  • 대전 -8.8℃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5.3℃
  • 광주 -5.3℃
  • 맑음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5.7℃
  • 제주 0.7℃
  • 구름많음강화 -11.3℃
  • 흐림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8.5℃
  • 흐림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기아차, 1회 충전 385km ‘니로 EV’ 출시

가격 4780~4980만원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자동차가 1회 충전으로 385km 를 달릴 수 있는 SUV 전기차 '니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친환경 SUV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의 인증 주행거리와 가격을 공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km(64kW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 받았으며,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프레스티지 4780만원 △노블레스 4980만원으로 서울 기준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프레스티지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평소 차량 운행이 많지 않거나 시내에서 통근 위주로 활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행거리가 짧은 ‘슬림 패키지(39.2kWh 배터리 적용)’를 마이너스 옵션을 마련해 기본 모델 대비 350만원 낮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차량은 △저중량·고밀도의 고전압 배터리에 △냉각 성능을 높인 수냉식 냉각시스템 △저손실 베어링 등으로 효율을 높인 구동모터와 △최적 설계를 통해 크기와 중량은 줄이고 출력은 높인 통합전력제어장치를 적용해 우수한 동력성능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상회하는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1회 완전충전 주행거리는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385km △배터리 탑재 모델은 246km를 주행할 수 있다.


AS서비스는 전기차 전용부품 10년/16만km 보증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전기차 전문 정비 서비스를 전국 99개(직영 18개소, 오토Q 81개소)의 서비스 거점에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EV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으로 국내서 유일하게 5인 가족이 여유롭게 패밀리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 라고 강조하며 “경제성, 공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니로 EV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