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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영업익 8208억원‥전년比 21%↑

지주사 출범 후 1분기 순이익 4천억대 최초 돌파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농협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금융은 29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208억원, 당기순이익432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2%, 10.9%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익은 농협금융 출범 후 1분기 4천억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실적호조에 대해 농협금융은 이자이익, 유가증권 운용수익의 증가와 대손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1조97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0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이 영향으로 자산효율성 지표로 쓰이는 ROA(총Return On Assets=총자산이익률)는 0.49%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02%포인트, ROE(Return On Equity=자기자본이익률)는 10.53%로 0.37%포인트 각 각 높아졌다.


자회사 중 성장을 주도한 회사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실적호조가 돋보였다.


영업이익에서 농협은행은 5773억원, NH증권은 237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3%, 34.4% 증가하며, 분기기준 최고 실적 기록과 함께 지주사 성장을 주도했다.


증가사유에 대해 농협금융은 "농협은행이 이자부자산의 확대로 유가증권 운용에서, NH증권은 IB(투자은행) 부문 성장과 ELS 조기상환에 따른 운용수익에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회장은 “단기 실적을 넘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체질개선이 필수적이며, 농협금융의 미래를 책임질 중장기 전략을 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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