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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프로모션

빙과시장 1위 롯데제과, 올해 신제품 2종과 기대치는?

작년 3Q 빙과시장 점유율, 롯데제과 30.7%→빙그레 26.8%→롯데푸드
‘찰떡아이스 하트딸기’와 ‘돌아온 엄마의 실수’ 연속 출시..시장 공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빙과류(아이스크림)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이달 들어 신제품 2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식품산업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누적 기준 국내 빙과류 소매판매액은 총 1조2042억 원 규모로, 이중 롯데제과가 약 3700억 원(시장점유율 30.7%)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빙과시장 강자다. 

이어 빙그레가 3228억 판매액에 점유율 26.8%로 뒤를 바짝 쫓고 있고, 롯데푸드 15.6%, 해태제과 14.3%의 점유율로 이들 4사가 전체 판매액의 87.5%를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제과가 지난 14일 34년 장수 브랜드 ‘찰떡아이스’의 3번째 라인업 제품인 ‘찰떡아이스 하트딸기’ 출시에 이어 지난 20일엔 ‘돌아온 엄마의 실수’ 아이스바를 연속 선보이며 올해 들어 첫 시장공략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제품의 면면은 무엇이고. 더불어 롯데제과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어떠한 기여를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찰떡아이스 하트딸기’와 ‘돌아온 엄마의 실수’ 제품 면면은?   


먼저 하트 모양으로 출시된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는 국내산 찹쌀을 사용, 쫀득한 식감의 분홍색 찰떡이 겉부분을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찰떡 속에는 상큼하면서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 봄철 입맛을 살려준다. 

한편, ‘찰떡아이스’는 1986년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이번 신제품 출시로 ‘찰떡아이스’는 오리지널, 쿠키앤크림, 하트딸기 3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특히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작년 연간 100억 매출을 돌파하며 2018년 대비 약 45% 신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겨울 시즌용 통합브랜드로 ‘앙쌀찰찰’(앙빠빠샌드, 쌀로달, 찰옥수수, 찰떡아이스)을 내세우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도 전개중이다. 

이어 지난 20일 선보인 과육이 듬뿍 담긴 아이스바,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최근의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 2006년 출시됐던 제품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과거 제품의 콘셉트와 포장 디자인, 로고 등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딸기, 복숭아 등 과육이 덩어리째 들어있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함께 씹히는 식감까지 좋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이다.

한편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는 기린 본젤라또에서 지난 2006년 5월 출시, 두 달 만에 500만개가 팔리는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기린은 롯데제과가 2013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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