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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⑥요놈 드셔볼래요?..이색 먹거리 ‘손짓’

막걸리 쉐이크에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 서주우유크림 만쥬 ‘눈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앞두고 이색 먹거리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섰다. 

비알코올로 청량감을 극대화한 ’장수 막걸리향 아이스캔디’와 ‘장수 막걸리 쉐이크’부터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모델로 활용해 개발한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와 더불어

국민간식 만쥬에 서주 아이스주의 진한 우유 맛이 느껴지는 독자 개발한 우유크림을 듬뿍 담아낸 서주우유크림 만쥬를 새로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제품이 각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아 자사 영업실적에 어느 정도나 기여를 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장수, 파리바게뜨와 협업 ‘장수 막걸리향 아이스캔디’ 출시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는 파리바게뜨와 함께 무더위를 앞두고 비알코올로 청량감을 극대화한 ’장수 막걸리향 아이스캔디’와 ‘장수 막걸리 쉐이크’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장수 막걸리향 아이스캔디’는 지난해 출시한 ‘장수 막걸리 쉐이크’의 인기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제품으로 막걸리만의 톡 쏘는 탄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과 쌀에서 배어나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장수 막걸리향 아이스캔디’는 알코올 1% 미만의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으로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어 무더위에 더위를 식히며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한편, 지난해 5월말 출시된 ‘장수 막걸리 쉐이크’는 2030 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2개월 만에 30만잔 이상 팔리며, ‘힙걸리’ 트렌드를 증명했는데, 우유 얼음과 막걸리향과 맛에 쌀 고유의 맛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 또 쌀 토핑을 얹어 오독오독 쌀알이 씹히는 재미까지 더했다.

푸르밀, 달달 끝판왕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 출시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지난 10일, 달달한 캐러멜 맛의 농후 발효유 신제품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이름부터 독특한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모델로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요구르트에서 신맛은 줄이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부드러운 목넘김과 진하고 달달한 캐러멜 디저트 맛으로 나른한 오후 당충전에 제격이며, 2억 CFU/g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까지 함유돼 있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 제품은 몇 년 전 일본 시장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러멜 요구르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나카’를 모델로 지명했다.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 역시 광고모델 ‘다나카’를 활용해 맛과 재미는 물론 대중적인 요소까지 더했으며, 지난 4월 25일부터 전국 할인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대형 유통점, 편의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듬뿍, 서주 우유크림 만쥬 


브랜드 기획 및 유통전문회사인 ‘플라스머’(대표 이성민)는 ‘서주 우유크림 만쥬’를 내놨다. 서주 우유크림 만쥬는 1980년대 출시한 추억의 아이스크림인 서주 아이스주와 서주 우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주 시그니처 레트로 디자인 패키지에 담았다. 

국민간식 만쥬에 서주 아이스주의 진한 우유 맛이 느껴지는 독자 개발한 우유크림을 듬뿍 담아, 추억의 맛을 즐겨볼 수 있는데, 지난 1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플라스머 관계자는 “이번 서주 우유크림 만쥬는 우유 40%, 유크림 20% 이상 함유된 독자적인 레시피의 우유크림을 듬뿍 넣었고, 우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크림 제조에 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데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상온해동 후 차갑게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서주 우유 생크림빵을 기획한 플라스머의 이성민 대표는 “서주 우유크림 만쥬는 ㈜서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추억의 간식 컨셉을 담아 기획했다”며 “이번 제품 역시 앞서 출시한 서주 우유 생크림빵과 같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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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